기사제목 [힐링여행] 김천 '직지사'에서 세속 번뇌 '훌훌' 털어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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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여행] 김천 '직지사'에서 세속 번뇌 '훌훌' 털어버리다

국내 템플스테이 공식 1호 사찰···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
기사입력 2016.04.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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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opennenews)

wnd20160405_171112.jpg▲ 김천 황악산 '직지사 일주문'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代項面) 황악산(黃嶽山)에 자리잡은 ‘직지사(直指寺)’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33개 관음성지’ 중 하나로 신라시대의 대표적인 고찰이다.
 
wnd20160405_171400.jpg▲ 직지사 금강문(金剛門)
 
직지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25본산(本山) 가운데 제8교구(第八敎區) 본사(本寺)이며, 소속 말사(末寺) 54개 사찰에 이르고 있다. 직지사는 성보문화재(聖寶文化財)와 고적지를 지니고 있으며, 사찰 경내 면적만도 약 30,000평에 이르는 대사찰이다
 
wnd20160405_171500.jpg▲ 직지사 천왕문(天王門)
 
황악산(黃岳山)의 황(黃)자는 5색(色) 중에서도 중앙색을 상징하는데, 예로부터 직지사는 해동(海東)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으뜸가는 가람이라는 뜻에서 동국제일가람(東國第一伽藍)이라 불리고 있다.
 
직지사는 신라에 불교를 처음 전한 고구려의 아도(阿道) 화상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으나 현재 사적비(寺蹟碑)가 허물어져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다. 다만 418년(눌지왕 2)에 묵호자(墨胡子)가 경북 구미시에 있는 도리사(桃李寺)와 함께 창건했다고 전한다.
 
wnd20160405_171944.jpg▲ 직지사 대웅전 (直指寺 大雄殿)
 
직지(直指)는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마음을 바르게 볼 때, 마음의 본성이 곧 부처임을 깨닫게 된다)'이라는 선종의 가르침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 후 645년(선덕여왕 14)에 자장(慈藏) 율사가, 930년(경순왕 4)에는 천묵(天默)이 중수하고, 936년(태조 19)에 능여(能如)가 고려 태조의 도움을 받아 중건했다. 이후 임진왜란 때 불에 거의 타버려 1610년(광해군 2)에 복구에 들어가 60여 년 후 중창불사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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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에 따르면, 황악산은 능여계곡, 내원계곡, 운수계곡 등 3대 계곡이 유명하다. 능여계곡에는 멱원대를 비롯하여 많은 대(臺)와 소(沼)가 있고, 두 곳의 폭포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능여천과 법수천 등의 약수가 있어 더욱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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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는 사찰의 중심인 대웅전에 이르기까지 일주문, 대양문, 금강문, 사천왕문, 만세루 등 많은 관문이 있는데 만세루의 계단을 올라가면 드디어 대웅전과 삼층석탑이 보인다. 또한 경내에 위치한 성보박물관과 비로전 삼층석탑(보물 제607호) 등의 문화재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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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사는 벚꽃명소로 많은 상춘객들에게 입소문이 났다. 대항면사무소에서 직지사 공영주차장까지 사찰진입로에 줄지어 흩날리는 벚꽃은 천년고찰과 어우러진 절경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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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 직지사(주지 흥선 스님) 지난 2002년 월드컵 개최기간중에 주한외교사절을 초청하여 템플스테이를 개최한 이래 국내에서 공식 지정된 첫 템플스테이 사찰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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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直指)’라는 사찰명에 걸맞게 ‘내 마음 바로보기(수행형)’와 ‘내 마음의 작은 쉼표(휴식형)’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템플스테이는 청량한 산사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머리와 가슴을 비우고, 천불의 미소처럼 본래의 밝은 자기를 되찾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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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황악산 '직지사'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산사를 둘러보고 평화롭고 안온한 인생의 체험을 통해 잠시 세속의 번뇌를 떠나 ‘마음의 휴식’을 찾는 출가(出家) 여행을 잠시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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