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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빠른 시간내 원내대표 선출해 비대위원장직 이양"

  • 박동민 기자
  • 입력 2016.04.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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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뉴스,ope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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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된 원유철 원내대표는 19일 최근 불거진 비대위원장 논란과 관련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새 원내대표에게 비상대책위원장 직을 이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최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당의 분열과 갈등이 재연될 조짐이 보이고 있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20대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다음날인 4월 14일 새누리당 지도부 전원이 사퇴했다”며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원내대표인 저도 마땅히 책임을 지고 사퇴하려고 했으나, 차기 지도부가 선출되는 전당대회까지 당을 맡아달라는 최고위원회 합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계파갈등을 청산하고 겸손하게 국민만을 섬기라는 명령을 지켜야 한다"면서 “앞으로 새누리당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국민 모습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원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된 것과 관련, 당 안팎에서 비대위원장 사퇴요구가 점차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자 긴급히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김정훈 정책위의장도 "당시 원유철 원내대표가 고사했으나 최고위는 비대위원장 추천을 위해 회의를 다시 소집할 상황도 아니었고 그럴 여유도 없었다"며 "마지막 결정으로 원유철 원내대표를 추천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어 “오는 22일 전국위원회가 열리는 만큼 전국위원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더 이상 갈등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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