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부 “北 정찰총국 대좌 ·외교관 한국 망명은 사실”

  • 장진규 기자
  • 입력 2016.04.11 12:0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지난해 탈북...軍출신 탈북민 중 최고위급
(오픈뉴스,opennews)

대남 공작업무를 담당하는 북한 정찰총국 출신의 북한군 대좌(대령)와 북한 외교관이 각각 지난 해 한국으로 망명했다고 통일부가 11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정찰 총국 출신의 북한군 대좌가 망명한 사실이 있다"며 "인적사항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또 “북한 외교관이 지난해 망명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도 사실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국방부도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의 대남 공작을 총괄하는 정찰총국 출신의 북한군 대좌가 한국으로 망명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며 "하지만 인적 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북한군 계급상 대좌는 우리나라의 대령에 해당되며 정찰총국은 김양건 노동당 비서의 후임으로 대남담당 비서와 통일전선부장을 맡게 된 김영철이 이끌었던 조직이다.
 
북한은 2009년 2월 대남·해외 공작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기존 인민무력부 산하 정찰국과 노동당 산하 작전부, 35호실 등 3개 기관을 통합해 정찰총국을 신설했고, 군부 강경파로 알려진 김영철을 당시 정찰총국장에 임명했다. 정찰총국은 편제상 총참모부 산하 기관이지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직보하는 북한 인민군의 핵심 조직이다.
 
망명한 북한 외교관은 아프리카 A국 대사관의 경제 담당으로 지난해 5월 부인과 두 아들을 데리고 한국에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외교관의 망명을 막기 위해 본국에 자녀를 두고 해외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외교관 일가족이 망명하는 일은 매우 드문 사례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 외교관이 인적 사항에 대해서도 신변 안전 등을 이유로 밝힐수 없다”고 말했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李대통령, 국가폭력 피해자들에 '치유와 명예 회복' 정부 의지 전달
  • 李대통령,
  • 이재명  대통령
  • 이재명 대통령
  • 李대통령
  • 李대통령
  • 카카오·네이버서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가능…공공서비스 21종 추가 개방
  • 한-벨기에 정상
  • 李대통령
  • 李대통령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정부 “北 정찰총국 대좌 ·외교관 한국 망명은 사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