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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을 다 바꿔야 할 때…탈당 안타깝다”

  • 이동수 기자
  • 입력 2011.12.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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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14일 당 쇄신 문제와 관련, "당을 다 바꿔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쇄신파 의원들과의 회동에 앞서 "비상대책위를 비롯해 우리 당의 앞날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싶다는 연락이 와서 이런 자리가 마련됐다"면서 "정태근, 김성식 의원이 탈당을 선언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자신에게 제기되고 있는 '불통 논란'에 대해 "비대위 등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기간에 의원들과 만나고 연락하면 무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 같이 보여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제했을 뿐"이라며 "의총이 있기 전에 여러 의원들과 연락해서 만나고 전화통화도 했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의원들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남경필 전 최고위원과, 구상찬, 권영진, 김세연, 임해규, 주광덕, 황영철 등 총 7명의 쇄신파 의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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