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 국가사이버안전 대책회의…전력·교통·통신·금융·국방 등 분야별 상황 점검
(오픈뉴스,opennews)
북한의 사이버 도발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각 정부부처도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8일 최종일 3차장 주관으로 국무조정실, 미래부, 금융위, 국방부 등 14개 부처 국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국가사이버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각 기관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 아리랑뉴스 방송화면 캡쳐관계 부처들은 전력·교통·통신·금융·국방 등 분야별 사이버테러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공공·민간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사이버테러방지법’ 제정 등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유관부처 간 상호협력과 정보공유 강화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북한의 사이버테러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경찰청도 같은 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에서 공공·민간 분야 주요 기반시설 관계자들과 사이버테러 예방 간담회를 하며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서울메트로, 코레일, 금융보안원, 한국거래소,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석유공사, 네이버, 서울대병원 등 교통·금융·에너지·포털·병원 분야 24개 기관 보안담당자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한발 악성코드 분석 전문가인 문종현 ㈜이스트소프트 부장이 북한 사이버테러의 최근 동향을 설명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그간 북한발 사이버테러 사건 수사로 파악한 북한의 사이버공격 특징과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 김정은이 사이버테러 역량 결집을 지시하는 등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이 테러 대상이 되면 국가적 혼란과 국민 피해가 우려돼 주요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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