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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감사관회의…“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차단”

  • 이경환 기자
  • 입력 2015.12.2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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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공직복무관리 방향 제시…“연말연시 및 내년 총선 공직기강 확립에 집중”
(오픈뉴스,opennews)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21일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공직자들이 선거에 관여하거나 물의를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내부 직원과 산하 공공기관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추 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 부처 감사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년에는 국회의원선거가 예정돼 있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나 선거철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추 실장은 “정부는 올 한해 4대부문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 등의 국정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정비리와 고질적인 적폐 청산, 부조리 근절 등 공직기강 확립에 역량을 결집했다”며 “그렇지만 여전히 일부 공직자의 비위와 기강해이 등 부적절한 행태가 문제가 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내년에는 정부 4년차를 맞아 핵심 국정과제가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도록 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공직사회가 본분을 지키는 가운데 열정을 갖고 업무에 전념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추 실장은 내년 공직복무관리 방향으로 ▲부정·비리·부조리 근절과 공직기강 확립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차단 ▲국정과제의 성공적 완수 지원 ▲엄격한 신상필벌 원칙 적용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추 실장은 “과거의 공직복무점검 경험을 바탕으로 보면 정부 후반기로 갈수록 공직기강 해이사례가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공직사회가 엄정한 기강 속에서 긴장감을 갖고 흐트러짐이 없이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추 실장은 “앞으로 국조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은 관계부처와 함께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내년에는 한층 강화된 복무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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