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방위사업청은 10일 동아일보, SBS 등 일부 언론에 보도된 <美, 공대지미사일 등 6개 세부기술 이전 난색> 제하기사와 관련해 “미국이 21개 기술항목 가운데 일부 기술항목의 세부기술이 승인이 되지 않았다는 내용과 미국이 이미 쌍발엔진 등 3개 기술에 대한 이전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는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방사청은 이어 “이미 큰 틀에서 승인된 21개 항목은 미측과 협의를 계속해 기술이전 시기, 수준 및 범위가 구체화되는 사항을 반영해 개정절차 수행 등 수출승인 절차에 따라 확정이 될 것”이라며 “따라서 이번 협의결과를 반영해 KF-X 사업 체계개발 착수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KF-X사업을 국방부 정책실이 관리 감독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는 보도내용도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며 “한-미 양국은 KF-X 사업과 관련해 민감한 세부 기술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는 것은 한-미간 안보협력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사청은 아울러 “향후, KF-X 사업을 포함한 국방기술은 신중하고 충분한 공개여부 검토를 통해 조치할 것”이라며, “따라서 이에 대해 언론에서도 많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리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아, SBS, 뉴스1 등 일부 언론은 관련 기사에서 “미국이 이전을 거부하는 기술에 통신 및 항공전자 관련 기술 등 3개가 더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21개 기술 항목 가운데 6개 항목의 세부 기술 10개 정도는 승인이 나지 않았으며, 미국은 이미 쌍발엔진 등 3개 기술에 대한 이전이 어렵다는 뜻을 밝힌 상태여서 KF-X 사업이 차질을 빚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언론은 또한 “사업은 방사청에서 주관하지만 국방부 정책실이 관리 감독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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