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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현장이송체계 119로 통합

  • 윤희재 기자
  • 입력 2011.12.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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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소관 1339 업무 이관… 세정제등 위해성 재평가 계획도 확정

그동안 119구급대와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로 이원화돼 있던 응급의료 현장이송체계가 119로 통합된다.

정부는 9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서민생활대책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응급의료 현장·이송체계 개선방안’을 논의, 확정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소관인 1339 업무 중 응급환자 대상 안내·상담, 이송 중 응급 처치 지도, 이송병원 안내 등이 소방방재청으로 이관된다.

또 방재청 내 구조구급 총괄 기능을 강화한 국 단위 조직을 신설하고, 시·도 119 종합상황실 내에 구급상황관리센터를 설치해 신고접수부터 병원 안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효과적인 응급 처치를 위해 국가응급의료이송정보망(복지부)과 원격화상응급처치시스템(방재청)도 통합한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위한 자료수집과 평가 지원, 응급의료 이용·제공 실태 조사 등 병원 관련 업무는 복지부에서 계속 담당하되 업무 분석을 통해 이관 업무 비중을 정해 해당 인력을 방재청으로 보낼 계획이다.

김 총리는 이와 관련, 회의를 마치고 동작구 보라매안전체험관을 방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체험한 뒤 “응급 상황은 우리 모두에게 뜻하지 않게 일어날 수 있는 위기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정부가 발표한 ‘장애인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대책’에 대한 보완 대책도 논의됐다.

여기에는 장애인 시설 내 ‘인권지킴이단’ 운영 의무화, 성폭력 범죄자의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배제, 성폭력 범죄 신고자 보호 추진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또 2014년까지 특수학교(21곳)·학급(2387개)을 신·증설하고, 특수학교에 스포츠 강사 157명을 확충해 장애학생의 교육 여건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또 ‘가습기 살균제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세정제와 방향제, 탈취제, 물티슈 등의 위해성을 재평가하는 생활화학용품 안전관리 종합계획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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