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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이산가족 서신교환·정례 만남 등 이뤄져야”

  • 이경환 기자
  • 입력 2015.10.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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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opennews)

황교안 국무총리는 12일 “이산가족 전원의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정례적인 만남과 고향방문 등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KBS에서 열린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1983년 KBS 이산가족찾기 방송은 이산가족들의 애환을 담은 ‘대하 드라마’였다”면서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138일 간의 연속 방송을 통해 1만여 명이 헤어졌던 가족을 만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끓는 사연을 가진 이산가족들이 수십 년 만에 다시 만나는 감격적인 모습을 보며 온 국민이 함께 울었던 그날의 감동은 지금도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또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유교책판’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며 “‘유교책판’은 주로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기록물을 책으로 출판하기 위해 만든 목판으로서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황 총리는 이어 “우리는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13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한 문화국가로서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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