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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다음달 3일 중국 전승절 참석

  • 이동수 기자
  • 입력 2015.08.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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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일제히 "환영"...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도 참석 예정
(오픈뉴스,opennews)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전승절) 기념 행사에 참석키로 했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9월 3일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인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9월 2~4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수석은 “이번 중국 방문 시 박 대통령은 9월 3일 오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구체적 일정은 현재 중국 측과 협의 중에 있으며 적당한 시기에 설명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수석은 이어 “박 대통령은 9월 3일 오후 상하이를 방문해 9월 4일 개최되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여야는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중국 전승절에 참석하기로 한데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양국의 믿음을 쌓아가는 기회가 되고, 전략적 협력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이번 방중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번영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새누리당은 한중 미래 협력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고려하더라도 우리 외교의 지향점은 미·중 사이에서 좌고우면하는 게 아니라 국익 확보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보다 주도적으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이어 “전승절 참석을 계기로 한중 정상이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비롯해 북핵 문제 해결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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