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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인천공항 방문…“감염병, 입국단계서 차단”

  • 이경환 기자
  • 입력 2015.07.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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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역현장 점검…일일 한국관광 홍보대사 역할도
(오픈뉴스,opennews)

황교안 국무총리는 11일 오전 인천공항을 찾아 감염병 검역상황을 점검하고 공항 내 한국관광 홍보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 총리는 검역현장에서 윤현덕 인천공항검역소장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메르스는 진정되고 있지만 언제든지 제2, 제3의 감염병이 국민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입국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검역소와 함께 공항공사, 출입국관리소, 세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국민안전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최근 홍콩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므로 해당국가 여행객에 대한 보다 강화된 검사와 관리를 해달라”면서 “완벽한 검역관리를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안전한 나라’, ‘다시 찾고 싶은 나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비행기에서 내려 접하는 첫 모습이 중요하다”면서 “좀 더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공항 내 환경 정비에도 각별히 힘써 달라”고 공항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검역현장 점검에 이어 공항내 한국관광 홍보현장을 찾은 황 총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한국 관광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황 총리는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한국관광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지,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한국을 방문할 때 우려되는 점은 없었는 지 등 최근 한국관광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식을 확인했다.
 
황 총리는 “메르스 사태로 위축된 외국인 관광객이 정상 회복될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현지홍보 강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이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도 하면서 일일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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