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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한미 군사동맹, 미국 의지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

  • 김민호 기자
  • 입력 2011.10.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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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한미 군사동맹과 관련, “한국의 방위와 안보에 대한 미국의 의지는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어떤 위협도 억지할 것을 합의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오바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양국 안보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도발은 보상되는 것이 아니라 더 강한 제재와 고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일 북한이 계속 국제적인 의무를 위반한다면 더 많은 고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한 뒤, “그러나 핵무기를 버리고 비핵화를 향해 나아간다면 주민들에게 더 큰 안정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선택은 북한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제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협력에 있어서, “나는 이 대통령의 아프간 재건 지원에 감사 드렸다”며, “우리는 또한 북아프리카, 리비아를 포함, 민주주의로 전환 중인 국가들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양국간 인적교류 강화와 관련, “미국에는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 한국 내 미국 학생 수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런 모멘텀을 활용, 국민 간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미 의회에서 이행법안이 처리된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언급, “이번 협정은 양국 모두의 승리”라면서 “며칠 내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이 한국 국회에서도 잘 통과될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이 협정은 두 나라에 모두 좋은 일이고, 두 나라가 번영할 수 있고 무역장벽을 줄일 수 있는 길이며 그 혜택은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은 전쟁의 폐허에서 벗어나 경제 기적을 이뤄 무역대국이 됐다”면서 “한국의 성공은 국민의 희생과 의지의 성과인 동시에 이 대통령의 비전과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대해 “양국 동맹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대한민국이 미국의 가장 확고한 동맹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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