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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본부, “자가격리 해제자, 지역사회 격려와 감사 받아야”

  • 고영민 기자
  • 입력 2015.06.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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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성심병원 관리대상자 5000여명…확산 방지 총력
(오픈뉴스,opennews)

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주목하고 있는 강동성심병원에서 5000명에 가까운 관리대상자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병원에서 관리대상에 포함된 사람이 4825명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역학조사관의 면접조사, 병·의원 이용 기록,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관리대상 촉자를 선정했다.
 
 
이 중 자가격리 대상자는 394명이며 병원격리자는 137명이다. 이 밖에 4294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상태를 모니터링 중이다.
 
아울러 대책본부는 전화확인, 문자설문, 일대일 접촉자 관리 등을 통해 지속해서 접촉자를 조사할 계획이다.
 
구리 카이저재활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26~27일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와 차경숙 선문대 교수가 즉각대응팀 민간자문위원 자격으로 방문해 구리시 보건당국의 병원소독을 자문했다고 설명했다.
 
권덕철 대책본부 총괄반장은 “자가격리가 해제돼 일상으로 돌아온 사람은 메르스와 전혀 관계가 없고 건강하다는 것이 증명된 분들”이라며 “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주변에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14일이라는 짧지 않는 기간 외부와 단절한 채 힘들게 지낸 시간은 가족과 이웃을 위한 큰 희생이며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격려와 감사를 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을 기준으로 현재 메르스 확진자 총 182명 중 9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이에 따라 퇴원 비율은 50%를 넘어섰다.
 
59명이 치료중으로 이 가운데 44명은 상태가 안정적이고 15명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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