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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3명 증가…격리자는 1162명 줄어

  • 고영민 기자
  • 입력 2015.06.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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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원 7명 늘어 총 43명
<오픈뉴스,opennews>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1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가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9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43명(25.4%)으로 7명 늘었고, 사망자는 25명(14.8%)으로 집계됐다. 치료 중인 환자는 101명(59.8%)으로 5명 줄었다.
 
확진자 3명 가운데 167번째 확진자는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168번째 확진자는 건국대병원 응급실에서 76번째 확진자의 X-ray 촬영을 한 의료진(방사선사)로 조사됐다. 이들은 76번째 확진자가 확진된 이후 병원격리하면서 모니터링하던 중 확진됐다.
 
169번째 확진자는 135번째 확진자를 담당한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 의료진(의사)이다.
 
또 기존 확진자 중 11번째(여, 79세), 29번째(여, 77세), 43번째(여, 24세), 107번째(여, 64세), 134번째(여, 68세), 139번째(여, 64세), 142번째(남, 31세) 확진자 등 7명이 19~20일 퇴원하면서 전체 퇴원자는 총 43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면서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총 43명 중 남성은 24명(55.8%), 여성은 19명(44.2%)이며, 연령별로는 40대 14명(32.6%), 50대·60대가 각각 8명(18.6%), 70대 5명(11.6%), 20대·30대가 각각 4명(9.3%)으로 집계됐다.
 
기존 확진자 중 112번째(남, 63세, 심근허혈증/당뇨) 확진자가 지난 20일 오후 6시께 사망해 전체 사망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중에는 남성이 18명(72.0%), 여성이 7명(28.0%)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명(36.0%)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32.0%), 50대 4명(16.0%), 80대 3명(12.0%), 40대 1명(4.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 23명(92.0%)으로 나타났다.
 
한편 메르스 격리 해제자가 늘어나면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의 수도 전날보다 크게 줄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4035명으로 전날보다 1162명(22.4%) 줄었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8812명으로 하루 동안 1361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4035명) 중 자가 격리자는 3296명으로 1149명(25.8%) 줄었으며, 병원 격리자는 13명(1.7%) 줄어든 73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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