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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미 FTA, 기회 놓쳐선 안돼”

  • 김민호 기자
  • 입력 2011.10.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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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FTA 합의 높이 평가”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세계가 한·미 FTA를 부러워하고 있는 만큼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44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관계 장관들이 여야 의원들에게 한·미 FTA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설명해서 조속히 비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특히 “한·미 FTA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며 “자동차의 경우 부품회사들도 기대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미국 의회에서는 한·미 FTA 내용 자체에 반대 입장을 가진 일부 의원들도 비준 절차를 진행하는 데에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면서, “그래서 신속하게 비준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올해 예산도 제 때 통과되어서 내년 1월 1일부터 바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올해도 연말까지 내년도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1월1일부터는 본격적인 업무와 예산집행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전 정권인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합의했다는 게 그때 환경이나 정권 성격으로 봐서 높이 평가하는 게 사실”이라며 "한·미 FTA가 한나라당 정권에서 매듭짓게 된다면 이는 앞선 정권이 크게 기여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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