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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메르스 전담병원 지정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5.06.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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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지자체에도 거점 의료기관 지정
<오픈뉴스,opennews>

정부가 메르스에 대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을 메르스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메르스 지역거점 및 권역거점 의료기관을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메르스 환자만 받아 집중적으로 진료하고 전국 거점 기관의 진료 상황 총괄·관리, 메르스 진료 가이드라인 개발, 지역거점 의료기관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메르스 지역거점 의료기관은 의료기관 전체 또는 병동 전체를 확보해 지역 내 메르스 환자 치료를 전담하게 된다.
 
권역 집중치료 기관은 지역거점 의료기관이 치료하기 어려운 중증 메르스 환자 집중 치료를 수행할 방침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에이즈 환자 등 일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한 기존에 입원해 있던 모든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메르스 환자 치료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 중추 공공의료기관으로 총 병상 435개 중 18개의 음압 병상을 갖추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중앙과 지방의 메르스 전담 의료기관이 지정되면 메르스 치료에 의료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국가적인 진료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메르스를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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