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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새 통일시대 여는 것은 시대적 사명"

  • 이동수 기자
  • 입력 2015.05.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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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강원도 위상 높이는 도약대”
<오픈뉴스, opennews>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랜 분단의 고통을 마감하고 새로운 통일시대를 여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한불교 조계종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연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세계 간화선 무차대회’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오늘 광화문 광장에 모이신 불자 여러분의 기도와 정진으로 한반도에 통일의 문이 활짝 열리고 지구촌에 평화의 기운이 넘치길 기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한의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국민적 공감대와 역량을 한데 모아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해가고 있다”며 “비록 어려움은 많지만 우리는 한민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인류에게 축복이 되는 통일 한국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 길에 우리 불자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고 우리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강원도 위상 높이는 도약대”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행복한 평창, 천일의 약속’ 행사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온 국민이 꿈과 열정으로 유치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0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정부는 강원도, 평창조직위와 힘을 합쳐 평창동계올림픽이 세계 최고의 올림픽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은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린 지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다시 열리는 올림픽으로 대한민국의 올림픽 개최 역사를 완성하는 뜻 깊은 대회"라며 "서울올림픽이 이념의 벽을 넘어 세계를 하나로 묶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면 평창올림픽은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고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위상을 높이는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려은 또 "대회 개최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리고 고비도 많았던 만큼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원도가 가진 천혜의 아름다움에 우리의 문화 역량을 더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융·복합해서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하는 인류의 축제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강원도와 대한민국 발전의 큰 계기가 되고 세계인들의 기억과 미래에 길이 남을 만한 올림픽이 되도록 힘과 열정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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