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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순방 전후 중동의 한국투자 대폭 증가

  • 한경수 기자
  • 입력 2015.04.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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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2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전체 투자액에 육박
<opennews>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전후로 중동지역의 우라니라에 대한 투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세를 보이던 중국의 투자는 관망세로 전환하면서 크게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발표한 올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FDI) 동향에 따르면 중동 지역의 투자액은 신고 기준 21000만 달러로 지난 한 해의 전체 투자액 23000만 달러에 육박했다.
 
사우디아라비아 A사는 국내 B사의 지분을 추가 인수했고, 아랍에미리트(UAE) C사는 국내 D사 지분을 인수했다.
 
반면 중국의 대한 부동산 투자액은 올 1분기 600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 15100만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중국의 대한 부동산 투자액은 지난해 2분기 5억 달러에 육박하기도 했으나 최근 들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크게 줄었다.
 
1분기 FDI 규모가 신고기준 355000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29.8% 감소했다.
 
최근 5년간 1분기 평균을 상회하는 실적이기는 하나 지난해 1분기에 있었던 대형 인수합병(M&A)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중국향 비즈니스 투자수요 증대, 대형 대기투자의 본격 진행, 카지노 복합리조트 추가지정 등 긍정적인 요인으로 외국인직접투자는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산업부는 이번 정상외교 후속조치로 구성된 중동투자협력 T/F를 통해 유망 투자리스트를 교환하고, 국가별 맞춤형 투자협력을 통해 새로운 투자수요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사우디와는 양측의 투자희망 리스트, 3국 공동 진출에 대해 협의할 한-사우디 투자협력위원회를 올해 내 열어 투자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올해 외국인투자유치 목표액인 200억 달러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해외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 외국인 투자환경 총체적 개선 등 다각적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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