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사무총장 등 주요 국제기구 수장 면담, 글로벌 책임강국 위상 공고화'글로벌 AI Hub' 에 대한 국제기구의 지지와 협력 확보
김 총리는 안토니우 구테레쉬(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와 유엔의 역량이 강화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우리나라의 책임있는 역할과 기여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한국이 기술ㆍ규범 차원에서 AI 다자 협력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동 과정에서 글로벌 사우스를 포함한 유엔 회원국 및 국제기구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김 총리는 북한과의 대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관련하여 유엔의 역할과 도움을 당부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을 포함한 글로벌ㆍ지역 정책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한국이 다자외교의 핵심축으로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AI Hub 등 AI 다자 협력 관련 노력을 지지한다고 하고, 동 분야에서 한국과 유엔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어서 김 총리는 캐서린 러셀(Catherine Russell) 유니세프 총재와의 면담에서 한국이 오늘날과 같이 발전해온 데는 유니세프를 비롯한 국제기구와 각국의 도움이 있었다고 하고, 이제 한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 의미있는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김 총리는 한국이 특히 IT 강국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여러 도전을 극복해온 국가로서 AI 시대에 맞는 민주주의를 공유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AI 관련 기술·규범·교육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과 관련하여 글로벌 사우스 및 취약계층의 관점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니세프와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이를 통해 ‘AI for all’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러셀 총재는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놀라운 발전을 이룩한 한국과 유니세프가 오랜 협력관계를 구축해온 것을 평가하면서, 오늘날 전세계적인 분쟁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위험에 직면한 아동이 여전히 많이 있는 만큼, 한국과 유니세프 간의 협력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우리의 글로벌 AI Hub 구상 관련, 러셀 총재는 동 구상이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면서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동시에 AI 기술 개발과 관련하여 아동과 취약계층의 관점에서 안전과 책임성, 윤리도 고려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알렉산더 더크루(Alexander De Croo) UNDP 총재와의 면담에서 한국이 사명감을 갖고 국제질서의 새로운 어젠다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맥락에서 글로벌 AI Hub를 추진하게 됐다고 소개했으며,
이에 대해 더크루 총재는 한국이 UNDP의 주요 공여국으로서 글로벌 개발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 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AI와 같은 신기술을 개발협력에 적용시키는 것이 핵심적이라면서,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이 글로벌 AI Hub를 추진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UNDP가 풍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개발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생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스위스 제네바로 이동하여 ILO, WHO, IOM 등 국제기구 수장들과 만남을 갖고 글로벌 AI Hub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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