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 운영…물가안정 노력”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동아일보의 <벌써 설 물가 들썩…채소값 날마다 올라>, 한국경제의 <설 앞두고 채소값 껑충…상추, 호박 작년 2배> 등 기사에 대해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채소류 등 설 성수품 수급불안에 대비해 1월 중순부터 관계기관 합동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농식품부는 이어 “구매 수요가 높은 배추, 양파 등 주요 채소류 가격은 여전히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 증가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통상 겨울철에는 한파, 폭설 등 갑작스런 기상여건 변화로 인해 일반적으로 엽채류, 과채류 등 채소 가격 변동 폭이 큰 편이다.
일부 시설채소의 경우 기상호조로 유난히 가격이 낮았던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가격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으나, 현재 대부분 채소류 가격은 작황호조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평년과 대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도매가격(1월 하순 기준)은 평년대비 배추 48%, 양파 35%, 깐마늘 9%, 대파 17% 하락했으며, 소매가격도 평년대비 배추 31%, 양파 29, 깐마늘 2%, 대파 15%, 애호박 9% 떨어졌다.
다만 상추, 애호박 등 일부 시설채소의 경우 1월 하순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해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했으나, 이들 품목은 재배면적이 전년과 비슷하며, 최근 기온이 평년대비 높고 일조량 등 기상여건이 호전되고 있어 조만간 평년가격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설 명절기간 구매 수요가 높은 배추, 양파 등 주요 채소류 가격은 여전히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 증가는 크지 않으리라고 전망된다.
배추의 경우 주산지인 해남 등 전남지역의 작황이 양호해 1월 하순 기준 도·소매가격은 평년 대비 각각 49%, 31% 낮은 수준이며, 2월 출하 물량도 충분해 설 성수기 동안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예상하고 있다.
양파의 경우도 지난해 풍작에 따른 재고 물량이 충분해 1월 하순 기준 도·소매가격은 평년 대비 각각 35%, 29% 낮은 수준이며, 2월 출하 물량도 충분해 설 성수기 동안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채소류 등 설 성수품 수급불안에 대비해 지난 1월 중순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대책 기간 동안 평시대비 정부 비축물량, 계약재배 물량을 확대 공급하고, 농협매장 등 전국 2,500여 개소에 성수품 특판코너 및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할인 공급하고 있다.
또한, 특정시기에 구매가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농협,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예약판매를 실시 중이며,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돕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시장별 차례상 구매비용, 품목별 최적구매시기, 유통업체별 선물세트 가격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주요 채소류 수급불안에 대비, 산지 생육 및 출하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산지 지자체 및 생산자 단체 등과 협조하여 선제적인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동아일보 등은 “지난달 한파와 큰 눈의 영향으로 시금치, 상추, 애호박, 고추 등 주요 채소 값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1월 30일 기준 주요 채소의 도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40.6~143.5%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또한 “지난해 이맘때가 설 대목이어서 물가 수준이 비교적 높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 초 채소 값 급등은 예사롭지 않다”고 보도했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홍지선 국토부장관, 추석 귀성길 주요 교통현장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첫날인 9월 23일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해 교통대책과 안전관리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홍지선 장관은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와 교통관제센터를 찾아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달리는 버스 안, 5배 빨라진 무료 와이파이 켜세요!
#버스 무료 와이파이 #통신속도 향상 #다중접속 지원 #새로운 보안 기술 적용 ■ 달리는 버스에서도 끊김 없이! - 전국 시내·광역버스, WiFi 7로 업그레이드 · 버스 당 월간 데이터 200GB → 300GB로 계약량 1.5배 확대 · 최저보장속도 20Mbps → 100Mbps로 5배 확대 ·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 -
과기부, 추석 명절 긴급·편의정보, 지도 앱으로 한눈에 확인하세요
#디지털 서비스로 편안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 #응급 의료시설·무료개방 주차장·전통시장 위치 안내 ■ 지도 앱 통해 명절 응급·편의시설 안내 의료기관·무료주차장·전통시장 안내 확대로 이용자 편의 강화 · 카카오맵: 명절 진료기관, 무료개방 주차장, 전통시장 · 네이버지도: 명절 진료기관, 무료개방 주차장 ·... -
한화생명-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임원 승진 인사 실시
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 및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이사 김국진)가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화생명 ◇ 신규 임원 승진 △김상재 △김종원 △김혜미 △민병문 △박기우 △백제민 △송종혁 △이상철 △장윤한 △전승진 △조규삼 △최강석 한화생명금융서비스 ◇ 신규 임원 승... -
신한카드 ‘신한카드 ECO Plan 박보검 콜라보 에디션’ 출시
신한카드 ‘신한카드 ECO Plan 박보검 콜라보 에디션’ 출시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배우 박보검이 직접 그린 손그림을 카드 플레이트에 담은 ‘신한카드 ECO Plan 박보검 콜라보 에디션(이하 에코 플랜 박보검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지난 4월 출시한 ‘신한카드 EC... -
고용부, 대지급금 부정수급 신고포상금, 최대 2억원까지 확대
정부는 10월 6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임금채권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2027년 1월 1일부터 대지급금 부정수급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신고포상금 상한액이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2배 인상된다. 대지급금이란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체불 피해 노동자에게 ...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