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 등 제시…20∼22일 캐나다 국빈방문도
<오픈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박 대통령은 오는 22∼24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정상회의 및 제 69차 유엔총회, 유엔 사무총장 주최 ‘글로벌 교육우선구상’ 고위급회의, 유엔 안보리 의장국 주재 정상급회의 등에 잇따라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11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평화와 안보, 인권증진, 경제사회개발 등 유엔의 3대 임무분야에 대한 한국 정부의 기여의지를 밝히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한 한반도 평화통일, 역내 국가간 신뢰증진을 통한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구현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이번 유엔총회 참석은 지난해 2월 취임 후 처음으로 글로벌외교의 심장인 유엔 무대의 데뷔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안전보장이사회, 경제사회이사회, 인권이사회 등 유엔 3대 이사회의 이사국인 한국이 기후변화, 국제 테러리즘 대응, 개발과 교육 등 글로벌 이슈 논의를 선도하는 중견국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같은 날 유엔 사무총장 주최 ‘글로벌 교육우선구상’ 고위급회의에 참석해 구상 지원국 그룹을 대표해 연설한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 정부의 교육 전략과 국제적 기여 활동들을 설명하고, 세계 교육의 미래 방향을 결정할 2015 세계교육포럼 개최국으로서 새로운 세계 교육의제의 산파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외국인 테러 전투원’ 문제와 관련한 안보리 정상급 회의에도 참석한다. 한국 대통령의 안보리 회의 참석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 대통령은 특히 최근 중동 지역에서 부각되고 있는 외국인 테러 전투원 문제에 관한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과 한국의 기여방안에 대해 언급할 계획이다.
앞서 23일에는 2020년 이후의 신기후체제 협상에 대한 정치적 의지 결집을 목적으로 열리는 ‘유엔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기후변화대응을 창조경제의 핵심과제로 삼아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로서 한국 정부의 역할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 기간 동안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 미국 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CFR) 등 뉴욕 소재 주요 미국 유수의 연구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의 주요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20∼22일 캐나다 스티븐 하퍼 총리의 초청으로 캐나다를 국빈방문한다.
지난 3월 하퍼 캐나다 총리의 공식 방한 이후 6개월만에 이뤄지는 박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15년만의 방문으로, 1963년 수교 이후 처음으로 같은 해 정상 상호방문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캐나다 방문에서는 데이비드 존스톤 총독과 환담하고 국빈만찬을 갖는 한편, 하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캐나다 FTA 체결의 모멘텀을 살려 양국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박 대통령은 하퍼 총리와 에너지·자원, 과학·기술, 북극, 인적교류,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등 동북아 지역정세 및 인권, 개발협력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캐나다 전역에서 초청된 우리 동포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기업들이 주최하는 한·캐나다 비즈니스 심포지엄에도 참석한다.
박 대통령의 이번 캐나다 방문은 지난해 수교 50주년 이후 새로운 50년의 지평을 열어가는 시점에서 양국관계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호혜적 협력을 가일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행정안전부, 8월 호우 피해 항구복구를 위한 재난특교세 지원
행정안전부는 8월 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에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181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복구에 대한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결정됐다. 재난특교세는 호우로 유실, 붕괴된 하천·소하천 제방과 도로 사면 ... -
이재명 대통령 부부, 뉴욕 코리아타운 찾아 동포들과 추석 인사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맨해튼 코리아타운을 찾아 동포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지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뉴욕 맨해튼 중심에 위치한 코리아타운은 한식당과 상점, 카... -
이재명 대통령, 유엔 사무총장 면담…"평화공존 한반도 협력 기대"
제81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한-유엔 협력 및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 환담, 9월 유엔... -
李대통령 "노인일자리 118만 개로 확대…노후 더 세밀히 살필 것"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 여러분께서 살아오신 평생의 경험과 지혜가 존중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정부가 자식과 같은 마음으로 더욱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참석해 "어르... -
英로이터, '용산공원 보존' 강조한 오세훈 서울시장 집중 조명
서울의 녹지 공간을 둘러싼 갈등이 이재명 대통령과 서울시장의 대결로 번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지율 하락 속에서 국가적 주택난 해결에 나선 반면, 오 시장은 수도 서울에 대규모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의 이른바 “녹지 부족(greenery deficit)”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해당 부지를... -
한성숙 총리, 글로벌 AI 허브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선언을 넘어 실행으로
한성숙 국무총리는 9월 21일 10:00, 정부서울청사에서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허브 설립을 위한 추진 현황 및 허브 입지선정 기본계획 등을 논의했다. 글로벌 AI 허브는 정부, 국제기구, 개발은행, 산·학·연 등 다양한 주체가 협업하는 국제 캠퍼스 형태의 개방적 AI 다자...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