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농식품 9.4% 늘어 3년 연속 증가세 유지
<오픈뉴스> 지난해 우리나라가 57억 2000만달러 규모의 농림축산식품을 수출하며 ‘K-푸드’의 세계화에 시동을 건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신선농식품 수출은 전년대비 9.4% 증가한 11억 8000만달러, 가공식품은 0.5% 감소한 45억 4000만달러 등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2012년 대비 1.4% 증가한 57억 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러한 수출규모는 엔화 약세와 유럽 경기 회복 지연 등 대내외 수출여건 악화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나름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선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식품 수출은 9.4%로 3년 연속 9% 이상의 증가세가 유지됐다. 딸기(2980만달러, 전년대비 23%↑), 버섯(38, 14%) 등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특히 대한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러시아 등 원거리 항공물량을 확대하고 기내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인지도를 높였으며,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동남아 지역 미디어 광고와 홍콩에서의 버스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이 진행됐다.
지난해 내내 수출이 부진했던 인삼은 10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되며 제2의 도약기를 맞았다. 그동안 적체된 재고물량이 소진되고 중추절 판촉행사 등을 통해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시장에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가공식품 수출이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우유(133%), 조제분유(23%) 등의 유제품 수출이 20%이상 증가세를 보이며 주력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국산 조제분유에 대한 신뢰와 자녀에 대한 과감한 지출 성향이 있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안전성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홍콩(28.7%), ASEAN(19.0%), 미국(10.5%), 중국(4.6%), 대만(4.1%)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일본(△8.6%), EU(△4.6%)는 감소했다.
농식품 수출의 가장 큰 비중 차지하던 대일 수출은 엔저 영향에 따른 수출업체 채산성 악화와 일본 내 수요 감소로 화훼류 및 라면, 막걸리 등 가공식품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2012년 25%에서 지난해에는 22.5%로 수출 비중이 감소했다.
반면, 중국은 유제품 및 인삼 등이 수출 호조를 보이며 일본에 이어 차기 주력 수출시장으로 자리매김해 대조를 보였다.
또한 신선식품의 중국 수출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충칭 등 중국 서부 내륙시장 확대 노력으로 4.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미 수출은 라면, 홍삼, 김치 등의 FTA 관세 인하 혜택과 K-Food Fair 등 지속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10%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대 수출 호황기를 맞고 있는 홍콩은 모든 식품이 무관세인 특징을 바탕으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전반에서 활발한 소비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홍삼(89%), 비스킷(40%), 딸기(37%), 김치(9%) 등 웰빙 식품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SEAN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 수출비중(17.2%)을 차지하며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떠올랐다.
농식품부는 아세안의 경우 “한류 붐이 농식품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돼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모든 국가에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방콕, 호치민 등에서의 식품박람회와 K-Food Fair 등 약 40회에 걸친 홍보판촉전 등이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홍지선 국토부장관, 추석 귀성길 주요 교통현장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첫날인 9월 23일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해 교통대책과 안전관리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홍지선 장관은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와 교통관제센터를 찾아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달리는 버스 안, 5배 빨라진 무료 와이파이 켜세요!
#버스 무료 와이파이 #통신속도 향상 #다중접속 지원 #새로운 보안 기술 적용 ■ 달리는 버스에서도 끊김 없이! - 전국 시내·광역버스, WiFi 7로 업그레이드 · 버스 당 월간 데이터 200GB → 300GB로 계약량 1.5배 확대 · 최저보장속도 20Mbps → 100Mbps로 5배 확대 ·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 -
과기부, 추석 명절 긴급·편의정보, 지도 앱으로 한눈에 확인하세요
#디지털 서비스로 편안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 #응급 의료시설·무료개방 주차장·전통시장 위치 안내 ■ 지도 앱 통해 명절 응급·편의시설 안내 의료기관·무료주차장·전통시장 안내 확대로 이용자 편의 강화 · 카카오맵: 명절 진료기관, 무료개방 주차장, 전통시장 · 네이버지도: 명절 진료기관, 무료개방 주차장 ·... -
한화생명-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임원 승진 인사 실시
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 및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이사 김국진)가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화생명 ◇ 신규 임원 승진 △김상재 △김종원 △김혜미 △민병문 △박기우 △백제민 △송종혁 △이상철 △장윤한 △전승진 △조규삼 △최강석 한화생명금융서비스 ◇ 신규 임원 승... -
신한카드 ‘신한카드 ECO Plan 박보검 콜라보 에디션’ 출시
신한카드 ‘신한카드 ECO Plan 박보검 콜라보 에디션’ 출시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배우 박보검이 직접 그린 손그림을 카드 플레이트에 담은 ‘신한카드 ECO Plan 박보검 콜라보 에디션(이하 에코 플랜 박보검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지난 4월 출시한 ‘신한카드 EC... -
고용부, 대지급금 부정수급 신고포상금, 최대 2억원까지 확대
정부는 10월 6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임금채권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2027년 1월 1일부터 대지급금 부정수급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신고포상금 상한액이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2배 인상된다. 대지급금이란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체불 피해 노동자에게 ...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