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시즌에 이은 역대 2번째 1,100만 관중 달성
KBO 리그가 역대 최초로 1,100만 관중을 달성했던 지난 2025시즌보다 빠른 페이스다. 올해 626경기 만에 1,100만 관중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기록한 643경기에서 17경기를 단축했다.
시즌 전 열린 2026 WBC에서 대표팀이 극적인 17년 만의 8강 진출을 이뤄내며 불붙기 시작한 야구 인기는 그대로 KBO 리그에 연결됐다. 역대 최소 경기인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했고 이후 1,100만 관중 달성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간 역대 2번째 전반기 700만 관중, 3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라는 뜻깊은 기록도 작성했다.
KBO 리그 10개 구단 중 7개 구단(LG, 한화, SSG, 삼성, 롯데, KIA, 두산)이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홈 관중 145만 3,477명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 143만 2,238명을 기록하고 있는 LG는 홈 150만 관중 돌파에도 도전한다. 단일 시즌 홈 최다관중 신기록은 2025년 삼성이 세운 164만 174명이다.
올 시즌 리그 평균 관중은 1만 7,651명으로, 2025시즌 기록한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1만 7,101명)보다 높은 숫자를 기록 중이다. 구단별로는 삼성이 2만 3,443명으로 1위에 올라 있고, LG가 2만 2,034명, 두산이 2만 1,291명으로 뒤를 이었다.
매진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총 626경기 중 약 48%에 해당하는 298경기가 매진됐다. KBO 리그는 지난해 세워진 단일 시즌 최다 매진 331경기 경신까지 바라본다.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 중이다.
구단별로는 삼성이 50경기 매진으로 홈 매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화가 47경기, LG가 39경기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KIA는 원정 51경기 매진을 기록하며 원정 매진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롯데가 45경기, 삼성이 40경기로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KBO 리그는 2024시즌에 역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어 3년 연속 1,000만 관중 시대를 이어가는 중이다. 올해 2년 연속 1,100만 관중 달성까지 성공한 가운데, 지난해 세운 역대 최다 관중(12,312,519명) 경신을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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