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타는 금요일' 眞 김용빈, '천상재회'로 감성 폭발! "여자 마음 후벼 파"

7월 24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2026 트롯 대전'을 주제로, 올 상반기 노래방 차트를 장식한 국민 애창곡 무대가 펼쳐졌다. 심수봉부터 임영웅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이 울려 퍼진 가운데, 황금별 레이스의 판도를 뒤흔든 명승부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일일 종편 및 케이블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1%를 나타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은 제2대 골든컵의 향방이었다. 황금별 8개를 보유한 진(眞) 정서주는 승리하면 곧바로 골든컵을 품을 수 있는 상황. 앞서 골든 스타로 함께했던 김수희가 '금타는 금요일'에 슈퍼 메기 싱어로 다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수희는 정서주와 진(眞) 양지은을 차례로 지목하며 두 명의 진(眞)과 레전드의 맞대결을 성사시켰다.
선공자 정서주는 롤모델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맑은 음색으로 소화했다. 천록담은 "별들의 속삭임 같았다"며 극찬했고, 김수희 역시 "깨끗하면서도 청아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호평했다. 양지은은 이재성의 '그 집 앞'을 선곡,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한 색다른 무대로 청량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김수희는 자신의 대표곡 '애모'를 열창했다. 세월이 무색한 명품 보이스에 현장은 순식간에 감동으로 물들었고, 양지은은 눈물을 쏟았다. 양지은은 "선배님 목소리가 가슴으로 울린다. 역시 레전드는 레전드"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고, 김용빈 역시 "오랫동안 건강하게 우리 곁에서 계속 노래해 달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결국 김수희가 100점, 양지은이 93점, 정서주가 92점을 기록하며 슈퍼 메기의 저력을 입증했다. 정서주는 황금별 하나를 잃으며 눈앞까지 다가왔던 골든컵을 놓쳤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최재명과 선(善) 손빈아가 영탁과 임영웅의 대표곡으로 맞붙었다. 먼저 최재명이 영탁이 경연에서 불러 역주행한 '막걸리 한잔'으로 포문을 열었다. '미스터트롯3' 지원 영상에서도 같은 곡을 불렀다고 밝힌 그는 한층 성장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점수는 89점에 머물렀다.
최재명의 지목을 받은 손빈아는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맞섰다. 자신의 팬클럽 '빛별'을 언급하며 "팬분들께 드리는 무대"라고 의미를 더한 손빈아는 깊은 감성을 전하며 97점을 기록, 황금별 9개를 달성해 골든컵 경쟁에서 가장 앞서 나갔다.
3라운드에서는 진(眞) 김용빈과 남승민이 겨뤘다. 김용빈은 최진희의 '천상재회'로 98점을 기록했다. 무대 직전부터 화장실을 찾으며 난감한 상황에 놓였던 김용빈은 고음이 이어지는 곡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출연진들은 "여자의 마음을 후벼 판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남승민은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불렀다. 천록담은 "녹화 내내 말이 없던 이유를 알겠다. 진심이 느껴졌다"고 응원했다. 그러나 점수는 91점에 그쳤고, 김용빈은 남승민을 7점 차로 꺾으며 황금별 8개를 확보했다.
미(美) 오유진과 추혁진의 대결도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오유진은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로 가창력은 물론 퍼포먼스와 비주얼까지 완벽한 무대를 펼치며 98점을 얻었다. 추혁진은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자신만의 쇳소리 창법으로 재해석해 97점을 기록했다. 단 1점 차 승부 끝에 오유진이 승리하며 황금별 6개를 손에 넣었다.
마지막 승부에서는 미(美) 천록담과 춘길이 맞붙었다. 천록담은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를 세련된 감성으로 소화해 여운을 남겼다. 반면 춘길은 "건방지고 노래에 겉멋이 들었다"며 견제해 웃음을 안겼다.
춘길은 진미령의 '미운 사랑'에 골든컵을 향한 의지를 담아 무대에 올랐다. 이를 본 최재명은 "배용준 배우가 떠오르는 분위기였다"고 감탄했다. 그 결과 춘길이 98점, 천록담이 91점을 기록했다. 승리를 거둔 춘길은 황금별 8개를 확보하며 골든컵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손빈아가 황금별 9개로 선두에 선 가운데, 김용빈과 춘길이 각각 황금별 8개로 뒤를 바짝 추격했다. 세 사람은 다음 주 대결에서 승리하면 제2대 골든컵 우승자가 될 수 있다. 과연 치열한 황금별 레이스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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