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전남 해남에 위치한 솔라시도 컨트리클럽 솔라, 시도 코스(파72. 7,06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허성훈은 버디 10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로 공동 1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7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정재훈(29)과 우승 경쟁을 이어간 허성훈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결정적인 버디를 낚았다. 이날만 6타를 더 줄인 허성훈은 최종합계 15언더파 12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허성훈은 “늘 내 편이 되어주는 부모님께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또 좋은 골프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는 레전드 김대섭 프로님과 멀리서 항상 응원해주신 장효민 프로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주일 동안 고생해주신 KPGA 임직원분들과 대회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솔라시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데이비드골프에도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다시 한번 이 트로피의 감촉을 느끼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우승하게 돼 감사한 하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력에 대해 “첫 날 후반에 샷 감각이 좋아 1라운드에서 총 9개의 버디를 기록할 수 있었지만, 오늘 전반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다소 답답했다. 그래도 10번홀(파5)과 11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후반을 시작했고 15번홀(파4)에서 위기가 있었지만 파로 막아낸 것이 우승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허성훈은 10세 때 뉴질랜드 유학 중 취미로 골프를 시작했다. 이후 중학교 1학년 때 한국으로 돌아온 뒤 본격적으로 골프의 길에 들어섰다. 2020년 10월 KPGA 프로(준회원), 2021년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 후 2부투어에서 꾸준하게 활동했다. 특히 2022년 2부투어 ‘16회 대회’ 지역 예선전에서 58타(13언더파)를 기록한 바 있다.
허성훈은 이후 ‘KPGA 투어 QT’를 통해 2025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2025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3개 대회서 컷통과하며 시드 유지에는 실패했다.
허성훈은 “2024년 ‘18회 대회’서 우승했을 때보다 경쟁력이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해 기회만 오면 우승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토록 원하던 우승을 오랜만에 이룬 만큼 남은 시즌 우승을 하나 더 추가해 통합포인트 1위 자격으로 다시 KPGA 투어에 진출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허성훈에 이어 정재훈이 14언더파 130타로 2위에 자리했고 장태형(28)이 13언더파 131타로 3위, 김찬희(24), 고유승(20.금강주택), 정우진(28)이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스코어의 한계를 넘는 도약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에서 ‘10회 대회’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한편 1990년 설립 이후 '스코어를 바꾸는 클럽'이라는 개발 철학 아래 대한민국 골프 클럽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온 데이비드골프는 국민 유틸리티라 불리는 우디아이언을 비롯, 퍼포먼스 중심의 클럽으로 네이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신뢰를 쌓아온 골프 용품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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