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듀엣할까요?' 이소나X전종혁 "커플 깨러 왔다" 판 뒤흔든 '특급 메기' 등장!

지난 4월 23일 TV CHOSUN '우리 듀엣할까요?'가 첫 방송됐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운명의 '듀엣 짝꿍'을 찾아 떠난 미스&미스터들의 여정이 막을 올렸다. 5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듀엣 가요제'를 앞두고 14인의 남녀가 양보 없는 짝꿍 쟁탈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4.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목요일 전 채널 예능 1위, 일일 종편 프로그램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시청률 지표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상승했다.
이날 미스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무대로 미스터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허찬미는 '해운대 밤바다'를 열창하며 첫 등장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를 지켜본 남성 출연진들은 "실물이 훨씬 예쁘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홍성윤은 '사랑의 배터리'로 발랄한 에너지와 발산했고, 길려원은 특유의 꺾기 창법이 돋보이는 '일편단심' 무대로 단번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무대를 지켜본 미스터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길려원은 춘길, 남승민, 남궁진까지 세 남자의 선택을 한 몸에 받으며 단숨에 인기녀로 떠올랐다. 이후 길려원은 발라드 도전을 암시하며 남궁진의 손을 잡았고, 예상 밖 결과에 춘길은 "발라드 데뷔 22년 차인데 트롯 가수 남궁진한테 밀렸다"라며 좌절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홍성윤 역시 손빈아와 추혁진의 동시 선택을 받았다. 평소 손빈아를 외모 이상형 1순위로 꼽아왔던 홍성윤 또한 고민 없이 손빈아를 지목했다. 안성훈은 첫 등장부터 "2순위는 없다"라며 일편단심한 유미를 선택했고, 박지후의 선택은 장혜리에게 향했다. 반면 선택을 받지 못한 허찬미, 염유리, 채윤은 허탈한 웃음과 함께 아쉬움을 삼키며 극명한 희비 교차를 보여줬다.
하지만 1차 짝꿍 매칭의 평화는 '특급 메기'들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깨졌다. 축구선수 출신 가수 전종혁의 준수한 외모에 미스터들은 경계태세에 돌입했다. 기혼자인 이소나는 "사랑을 깨트리러 왔다"는 당찬 포부로 커플 브레이커를 자처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길려원은 남궁진을 두고 파트너 교체를 선택하며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홍성윤 또한 추혁진의 ‘응급실’ 무대에 마음이 움직이며 첫 선택이었던 손빈아를 뒤로하고 추혁진으로 방향을 틀었다. 결국 손빈아가 메기녀 이소나와 손을 잡으며 도파민 폭발 전개를 완성했다.
방송 말미 진행된 모의 듀엣 가요제에서는 소수점 세 자리에서 순위가 갈리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길려원과 춘길은 구수한 매력을 살린 '잘했군 잘했어'로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소나와 손빈아는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완성도 높게 소화하며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장혜리와 박지후의 몫이었다. 두 사람은 '남과 여'로 찰떡 같은 하모니를 선보이며 이날 최고점을 찍었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역대급 듀엣 가요제의 탄생이 예고된 가운데, 과연 최종적으로 5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쥘 팀은 어디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TV CHOSUN '우리 듀엣할까요?' 2회는 오는 4월 30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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