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4 토크콘서트' 美 홍성윤, 가족 선물에 통장 잔고 탈탈! 웃픈 효도 플렉스

4월 16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4 토크콘서트'에서는 결승 진출자들의 '인생곡 미션' 미방송분 무대가 공개됐다. 트롯 여제들의 성장 서사와 가족 이야기가 더해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전주 대비 상승한 5.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목요일 전 채널 예능 1위, 일일 종편 프로그램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시청률 지표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치솟았다.
먼저 경연을 마친 참가자들과 마스터들의 솔직한 대화가 이어졌다. 진(眞) 이소나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용빈 마스터에게 "진이 된 후 무엇이 가장 달라졌냐"라고 물었고, 김용빈은 '수입'이 달라졌다는 현실적인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일이 비는 날이 없다"며 바쁜 일상 속 컨디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초심을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조언으로 무게를 더했다.
첫 오디션 도전에서 최종 3위 미(美)를 차지한 홍성윤은 가족들을 향한 지극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성윤은 백화점 선물 구입부터 한우 오마카세 대접까지 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으나, 이내 "다음 달 월세 어떻게 내지?"라며 통장 잔고를 걱정하는 현실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부족한 식사 비용을 위해 선배 가수 최재명에게 60만 원을 빌리는 웃픈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홍성윤은 "나 때문에 엄마의 주름이 늘어난 것 같아 속상했다"며, "앞으로 좋아하는 음악하면서 행복한 모습만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윤윤서의 아픈 과거와 성장담도 공개됐다. 사고 이후 재활 치료를 받던 힘든 시기에 트롯을 들으며 꿈을 키웠다는 윤윤서는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자신을 돌봐준 고모할머니를 떠올리며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열창했다. 무대를 지켜본 마스터들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깊은 감성에 극찬을 보냈고, 윤윤서는 무대 후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며 먹먹함을 더했다.
유미의 무대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현미의 '밤안개'를 선곡한 유미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무대를 장악했고, 객석에서는 "찢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정은이 응원 차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의 애청자로 알려진 김정은은 절친 유미에게 매 무대에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미는 "'미스트롯4'에서의 무대가 가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트롯을 대한 진심을 전했다.
김산하의 뭉클한 사부곡도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결승전 인생곡 미션에서 조용필의 '걷고 싶다'를 부른 김산하는 "늘 제 손을 잡고 함께 걸어주신 아버지를 위해 선곡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없이 새벽까지 이어지는 녹화마다 청주에서 서울을 오가며 딸을 픽업해 준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연이 공개되자 장윤정 마스터는 "부녀가 음악적 고민을 공유하는 모습이 너무 부럽다"며 감탄했다.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음악적 성장을 입증한 김산하의 무대에 마스터들은 "지금까지 부른 노래 중 가장 좋았다"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처럼 '미스트롯4 토크콘서트'는 TOP16 멤버들의 삶과 감정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경연 너머의 진짜 이야기를 전했다. 이제 막 새로운 출발선에 선 트롯 여제들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미스트롯4' TOP7은 오는 4월 25일(토)과 26일(일) 장충체육관에서 첫 콘서트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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