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오승환 해설위원, “짜임새 있는 수비! 본선 더 잘할 것!” 정민철 해설위원, “경쟁력 있는 경기 펼쳤다” 김나진 캐스터 “내야진의 침착한 수비, 큰 대회 앞두고 청신호”.. 절반의 성과 총평
이날 경기는 결과만큼이나 MBC의 중계진이 보여준 완벽한 호흡도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 빅 이벤트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명불허전의 ‘믿보’ 김나진 캐스터의 안정적인 진행 속에 오승환, 정민철 해설위원이 가세하며 시청자들에게 야구 중계의 정수를 선사했다. 이에 공식 평가전 시청률 역시 수도권 가구 기준 1.7%를 기록한 것에 이어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인 2054 (0.8%), 전국가구(1.5%)시청률에서도 동시간대 1위에 등극, ‘스포츠 중계 명가’의 위상을 다시금 증명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대표팀의 공격력은 경기 시작부터 빛났다. 1회 초, 선두 타자 김도영의 안타로 포문을 연 대한민국은 캡틴 이정후, 문보경, 안현민까지 이어지는 연속 안타 행진으로 단숨에 2점을 선취했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이정후의 첫 안타 장면을 보며 "이정후 선수는 시차가 없다. 잠을 잘 잔 것 같다"라고 재치 있게 호평했고, 오승환 해설위원 역시 "문보경 선수, 컨디션 좋다고 얘기하기도 전에 실력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선수들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2회 말 다소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5회 초 '해결사' 김도영의 솔로홈런이 터지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오승환 위원은 "김도영 선수, 부상 이후 더 단단해진 모습이다. 대단하다. 햄스트링도 더 단단해졌으면 좋겠다“라며 ”건강한 김도영은 우리 국가대표팀에 큰 힘이 된다"라고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 6회 말에는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마운드에 올라 베테랑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승환 해설위원은 "류현진 선수가 마운드에 있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고 평했고, 류현진이 삼자범퇴를 잡아내자 김나진 캐스터는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줬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날 중계의 백미는 오승환과 정민철 두 해설위원 간의 티키타카 케미였다. 삼성 라이온즈의 영구결번을 보유한 오승환, 한화 이글스 영구결번의 정민철. 한국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두 레전드가 나란히 마이크를 잡자 넉살 좋은 칭찬 세례가 쏟아지기 시작한 것. 오승환은 정민철의 투구폼을 두고 “가장 교과서적이다. 따라 하려고 했는데 절대 안 되더라. 마운드 위에서 투구를 볼 때 같은 선수지만 정말 멋있다”라고 진심 어린 존경심을 드러냈다. 서로를 향한 따뜻한 칭찬 릴레이뿐만 아니라 두 해설위원은 대표팀 각 선수들의 전력 분석부터 후배 선수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까지 아낌없이 전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두 해설위원의 살아있는 케미를 절묘하게 살리면서도 중계의 정보성과 긴장감을 유지한 김나진 캐스터의 역할까지 어우러지며 MBC는 다시금 ‘스포츠 중계 명가’의 위상을 증명,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했다.
경기 후 김나진 캐스터는 "마지막 위기를 침착한 수비로 막아낸 것은 큰 대회 앞두고 청신호"라고 총평했다. 오승환 위원은 "비겼지만 팀의 짜임새를 확인했다. 컨디션만 좀 더 올라오면 본선에서 더 좋은 경기가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정민철 위원 역시 "복기할 점은 있지만 충분히 경쟁력 있는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한편, MBC는 오늘(3일) 오전 11시 45분부터 오승환, 정민철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의 중계로 대한민국과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평가전을 생중계한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최고 4%' 춘길, 황금별 8개 달성! 김용빈 견제 속 선두 굳히기
'금타는 금요일' 트롯 스타들이 7080 명곡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9월 18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39회에서는 '7080 추억여행' 특집이 펼쳐졌다. 심수봉, 나훈아, 이선희, 나미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트롯 스타들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다. 여기에 매 라운드 승자가 돌리는 '지옥에서 온 룰... -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D-30, 불붙은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 1,300포인트 부여하는 마지막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 -
2026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로 LG 오스틴 선정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오스틴이 선정됐다. 이번 ‘8월 CGV 씬-스틸러상'의 후보로는 그라운드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연출한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키움 김재현, 전 팀 동료... -
[SBS 비서진] 리센느, 부모님보다도 나이 많은 비서진과 만났다! 35.9세 나이 차에 ‘세대 차이’ 폭발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큰아버지뻘’ 비서진과 만난 젠지 리센느가 극심한 세대 차이로 고통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비서진’에는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리센느가 ‘my 스타’로 등장한다. 평균 나이 56.5세의 비서진과 20.6세의 리센느... -
[TV CHOSUN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김예지 해설위원, 중계석서 함께한 '남편 금메달' 감.격.의.순.간!
김예지 해설위원도 남편의 경기 앞에서만큼은 '아내'였다. 남편 이건혁 선수의 총 한 발 한 발에 같이 긴장하고 금메달 확정의 순간 환호하며, 자랑스러운 남편의 '금빛 순간'을 함께 완성했다. 이건혁 선수는 지난 1일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잇달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 -
재외동포청, "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밤"...'2026 코리안 페스티벌' 열린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예술인과 국민이 음악으로 만나는 가을밤 축제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청은 29일 오후 7시 30분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