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신집착남’ 유연석에게 따귀 날린 이솜 → 같이 있으면 좋은 관계 변화에 로맨스 서사 호기심 증폭
오는 3월 13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는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 그간 통쾌한 전개와 차별화된 판타지 설정으로 SBS 사이다 법정물의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주목받아온 가운데,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전혀 다른 결의 ‘호러맨스(호러X로맨스)’ 기류가 감지됐다. 따귀로 시작된 인연이 설렘으로 번지는 아이러니, 귀신을 매개로 얽힌 두 사람의 감정선이 본격 가동되며 로맨틱한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신들린 또 다른 재미 요소가 공개된 셈이다.
이번 영상은 법정이 아닌 사적 공간에서 마주 선 신이랑(유연석)과 한나현(이솜)의 묘한 긴장감으로 시작된다. 큰 결심이라도 한 듯 망설이던 신이랑이 어렵게 꺼낸 말은 뜻밖에도 “귀신이에요”다. 한나현이 당황한 듯 “뭐요?”라고 되물어도, 신이랑은 아랑곳하지 않고 끊임없이 귀신만을 찾는다. 결국 거친 직설이 돌아오지만, 그럼에도 “좀 전에 새로운 귀신이 왔는데”라며 진지하게 상황을 설명하다 급기야 한나현에게 따귀까지 맞는다. 끊임없이 귀신에 집착하고, 마치 다른 사람인 듯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에 아무리 냉혈한 한나현이라도 당황했을 터. “다신 아는 척하지 마요”라는 단호한 선 긋기가 나온 이유였다.
그런데 이상하다. 분명 밀어냈는데, 자꾸만 마주친다. 게다가 “혹시 화났어요?”라며 다시 다가서는 신이랑에게 한나현은 “어떻게 그렇게 사람 감정을 몰라?!”라며 답답함을 터뜨린다. 귀신은 잘 보면서 사람 마음은 읽지 못하는 남자와, 귀신은 믿지 않지만 신이랑이라는 사람 앞에서는 감정이 흔들리기 시작한 여자. 극과 극의 두 변호사 사이에 묘한 공기가 흐르기 시작한다. 이어지는 장면들은 한층 달라진 분위기를 암시한다. 눈 내리는 날 손을 잡고 함께 뛰고, 비눗방울 날리는 거리에서 한복을 입고 나란히 걷고, 놀이공원 회전목마 앞에서 서로를 꽉 끌어안은 순간까지, 로맨스 장르로 전환된 듯한 장면이 이어진 것. “나 믿죠?”라고 묻는 신이랑에게, “신 변과 저는 다른 사람이에요”라면서도, “그래서 같이 있으면 좋아요”라고 털어놓는 한나현의 진심이 앞선 갈등과는 전혀 다른 온도를 만들어낸다.
긴장한 채 한나현 앞에 선 신이랑이 “말하려고요, 내 마음”이라고 뜻밖의 고백을 하려는 듯한 엔딩이 설렘의 정점을 찍는 가운데, 사건을 두고 법적으로 다퉈야 하는 상대 변호사로 만나, 귀신이란 묘한 매개체로 시작된 인연이 과연 어떤 감정으로 이어질지, 따귀로 각인된 만남이 어떤 서사를 거쳐 설렘으로 전환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제작진은 “이번 2차 티저 영상의 서사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중심으로 유쾌하게, 그리고 로맨틱하게 전개된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황당하고 코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지만, 결국은 사람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로 귀결되고, 두 변호사의 관계성 역시 그 결 안에서 변화를 맞는다. 귀신을 매개로 엮인 두 사람이 서로의 세계를 어떻게 뒤흔들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오는 3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최고 4%' 춘길, 황금별 8개 달성! 김용빈 견제 속 선두 굳히기
'금타는 금요일' 트롯 스타들이 7080 명곡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9월 18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39회에서는 '7080 추억여행' 특집이 펼쳐졌다. 심수봉, 나훈아, 이선희, 나미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트롯 스타들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다. 여기에 매 라운드 승자가 돌리는 '지옥에서 온 룰... -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D-30, 불붙은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 1,300포인트 부여하는 마지막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 -
2026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로 LG 오스틴 선정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오스틴이 선정됐다. 이번 ‘8월 CGV 씬-스틸러상'의 후보로는 그라운드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연출한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키움 김재현, 전 팀 동료... -
[SBS 비서진] 리센느, 부모님보다도 나이 많은 비서진과 만났다! 35.9세 나이 차에 ‘세대 차이’ 폭발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큰아버지뻘’ 비서진과 만난 젠지 리센느가 극심한 세대 차이로 고통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비서진’에는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리센느가 ‘my 스타’로 등장한다. 평균 나이 56.5세의 비서진과 20.6세의 리센느... -
[TV CHOSUN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김예지 해설위원, 중계석서 함께한 '남편 금메달' 감.격.의.순.간!
김예지 해설위원도 남편의 경기 앞에서만큼은 '아내'였다. 남편 이건혁 선수의 총 한 발 한 발에 같이 긴장하고 금메달 확정의 순간 환호하며, 자랑스러운 남편의 '금빛 순간'을 함께 완성했다. 이건혁 선수는 지난 1일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잇달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 -
재외동포청, "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밤"...'2026 코리안 페스티벌' 열린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예술인과 국민이 음악으로 만나는 가을밤 축제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청은 29일 오후 7시 30분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