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운데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가족, 그리고 이들과 러브 스토리를 만들어갈 윤세아, 장률, 다현(트와이스)의 미공개 스틸컷과 함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1. ‘러브 미’ 서사의 출발점, ‘가족’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리고 이 가족 서사는 ‘러브 미’의 멜로를 특별하게 만드는 본질적인 힘이다. 7년 전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사고 이후 책임과 후회 사이에서 가족으로부터 도망쳤던 맏딸 서준경(서현진), 아내의 간병과 생계를 버텨내다 외로움과 죄책감만 남은 남편 서진호(유재명), 어디에도 기댈 곳 없이 흔들리는 막내 서준서(이시우).
이들은 가족의 붕괴 속에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가 된다. 그리고 그 균열에서 사랑받고, 나를 사랑하게 할 ‘러브 미’의 서사가 출발한다.
#2. 믿고 보는 배우들과 세대별 러브 스토리
그 위에 세대별 러브스토리가 입체적으로 쌓인다. 먼저, 준경과 주도현(장률)은 각자의 ‘옆집 사람’으로 만난 사이다.
어른이 됐다고 믿지만 여전히 감정과 관계 앞에서는 서툰, 성숙과 미성숙 그 사이의 나이 30대. 조용히 무너져가고 있던 준경과 그 외로움을 가장 먼저 알아본 도현이 어른 멜로로 나아가기까지의 과정이 키 포인트다.
서현진은 준경의 외로움을 그대로 포착하며 인물의 내면을 차분하게 쌓아 올리고, 장률은 담백하지만 깊이 스며드는 마음으로 준경의 변화의 설득력을 더한다.
자신도 모르게 지쳐버린 일상에서 벗어나 홀로 여행을 떠난 진호는 그곳에서 낭만 가이드 진자영(윤세아)을 만나 인생 2막의 문을 두드린다.
무엇보다 ‘비밀의 숲’에서 ‘사약 커플’로 강렬한 케미를 보여준 두 배우가 다시 만났다는 점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뜨겁게 한다.
일도 가정도 내려놓은 뒤 찾아온 예기치 않은 감정, 그리고 50대 두 인물이 가장 어른다운 방식으로 상실 이후의 사랑을 다시 배우는 과정은 유재명과 윤세아의 깊은 연기 호흡과 만나 묵직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준서와 지혜온(다현)은 유치원 시절부터 이어진 관계에서 우정과 사랑을 오가는 20대의 청춘 멜로를 펼친다.
어디에도 기댈 곳 없는 방황의 시기를 보내는 준서와 책임과 현실 사이에서 어른이 되는 과정을 겪는 혜온은 서로의 일상에서 자연스레 스며든 시간이 오래되어 언제부터 좋아하게 된 건지조차 뒤늦게 깨닫게 될 예정.
이시우와 다현은 이러한 청춘의 결을 생동감 있게 풀어내며 청춘 멜로를 완성한다.
#3. 조영민 감독이 완성하는 ‘상실 이후의 멜로’
이처럼 ‘러브 미’는 20대의 풋풋한 설렘부터 30대의 현실적인 멜로, 50대의 인생 2막의 사랑까지, 서로 다른 감정의 결을 하나의 서사로 엮어낸다. 그리고 이러한 세대별 멜로를 관통하는 중심에는 ‘은중과 상연’, ‘사랑의 이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을 통해 일상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해온 조영민 감독의 멜로 미학이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조금씩 무너져 있던 인물들이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과장 없이 담담하게 그려내며, 감정의 밀도와 관계의 결을 정교하게 포착한 영상미로 서사의 깊이를 더한다.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낼 배우들의 연기와 조영민 감독의 여운 짙은 연출이 만나 올겨울 시청자들에게 마음을 들여다보고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러브 미’는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호주BINGE/FOXTEL에서도 동명의 타이틀 ‘Love Me’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러브 미’는 오늘(19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
일본에서는 OTT 서비스 U-NEXT(유넥스트),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아시아 및 인도에서는 아시안 엔터테인먼트 전문 글로벌OTT Rakuten Viki(라쿠텐 비키), 그 외 다양한 플랫폼들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도 ‘러브 미’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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