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 신임 총리·상원의장 만나 AI 정부, 원전, 재난안전 등 공통 관심 현안 폭넓게 논의
윤호중 장관은 방문기간 중 안드레이 바비쉬(Andrej Babiš) 체코 신임 총리, 카렐 하블리첵(Karel Havlíček) 부총리 겸 산업부 장관 내정자,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상원의장 등과 연이어 고위급 양자 면담을 가졌다.
또한, 협력단은 한-체코 공공행정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양국 간 공공행정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AI 민주정부’ 비전을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단의 체코 방문은 체코 내무부가 행정안전부와 공공서비스 개선,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개발 및 공무원 역량강화 등에 대한 협력을 희망하여 추진하게 됐다.
윤호중 장관은 현지시간 12월 9일, 체코 하원에서 같은 날 취임한 안드레이 바비쉬(Andrej Babiš) 신임 총리 및 카렐 하블리첵(Karel Havlíček) 부총리 겸 산업부 장관 지명자를 만나 양국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바비쉬 신임 총리와의 면담에서 윤호중 장관은 먼저, ANO당의 지난 10월 총선 승리를 축하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에 체코를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비쉬 총리는 윤호중 장관과의 만남이 총리 부임 첫날, 첫 외빈 맞이여서 의미가 크다고 밝히면서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분야에서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 성과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다”라며, 한국의 AI 대전환, 보건의료분야 공공데이터 연계·활용 등 공공분야 혁신에 대해 주목했다.
이번 바비쉬 신임 총리와의 만남은 체코의 신정부 출범과 함께 한-체코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부총리 겸 산업부장관 지명자인 카렐 하블리첵(Karel Havlíček)과의 면담에서 체코 측은 테믈린 3, 4호기 신규 원전 및 리튬광산 개발에 대해 한국 기업의 참여를 희망했다. 또한, 양국은 사이버 안보, AI 대전환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윤호중 장관은 이어 12월 10일, 체코 상원을 방문하여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상원의장과 즈비네크·린하르트(Zbyněk Linhart) 공공행정위원장을 각각 면담했다.
비스트르칠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는, 두코바니 원전 건설에 따른 한국과 체코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공공행정과 AI협력을 강화하자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윤호중 장관은 이 자리에서 두코바니 원전의 원활한 건설을 위한 교통 인프라 지원과 건설 인력의 비자 발급 소요일 단축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린하르트 공공행정위원장과 면담에서, 공공행정위원장은 인적 교류와 관광 및 문화교류의 확대를 희망했고, 이에 윤호중 장관은 직항 노선 증편과 문화원 설립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협력단은 현지시간 12월 9일, 양국 공무원 및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체코 공공행정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AI·디지털 시대의 문제 해결력 있는 유능한 정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부문 AI 도입, 행정 혁신, 재난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윤호중 장관은 “이번 방문은 한-체코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심화될 수 있도록 경제적, 외교적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양국의 인공지능정부 등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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