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짙은 감성의 로맨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 물러서는 선우해(송중기 분), 후회 없는 사랑을 위해 함께 할 것을 선택한 성제연(천우희 분)의 엇갈린 진심은 애틋하고도 특별했다.
무엇보다 15년이 지나서도 서로의 행복을 일깨운 ‘빛’이자 ‘구원’이 된 선우해, 성제연의 관계는 설렘과 감동을 안겼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서는 “사랑한다고 헤어지지 말고 선우해하고 싶은 거 다 해 행복만 해” “선우해 대사 행동 하나하나에 성제연 사랑하는 게 다 느껴져서 미치겠다” “감정선 미쳤다.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가 사랑이야” “요즘 깊고 진한 멜로 드라마 흔하지 않은데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송중기, 천우희 연기 때문에 울었다. 여운이 너무 오래 남는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감성의 온도를 높인 선우해, 성제연의 사랑법을 짚어봤다.
# ‘행복이자 희망’ 송중기의 세상 아름답게 만든 천우희의 직진 사랑법 (6, 7회)
스무 살 선우해가 열아홉 성제연을 처음 만난 때는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기였다. 숨 쉬는 것조차 벅찼던 스무 살 선우해의 삶에 행복을 일깨워준 것은 열아홉 성제연이었다.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 자신을 걱정해주는 유일한 사람이었고, 선우해가 꿈꿔왔던 평범한 열아홉을 살고 있는 성제연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빛이 들게 했다. 15년이 지나 다시 만난 성제연은 여전히 선우해의 삶에 한 줄기 빛이었다.
팍팍한 현실에 마음을 들여다볼 여유조차 없었던 선우해는 성제연과 재회하고서야 미뤄둔 진심을 꺼낼 용기를 얻었고, 오랜 상처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 행복을 만끽할 새도 없이 날아든 난치병에도 웃음 짓게 한 것도 성제연이었다.
한발 물러서면 주저 없이 두발 성큼 다가서는 성제연은 예나 지금이나 선우해의 고단한 처지를 잊게 만드는 존재였다. 성제연의 해맑은 고백에 “세상이 좀 아름답네”라고 미소 짓는 선우해. 시련 속 행복을 일깨우는 성제연의 직진 사랑법이 특별한 이유다.
# 사랑을 지키기 위해 물러서는 송중기의 애틋한 사랑법 (7, 8회)
너무도 서툴렀던 선우해, 성제연의 첫사랑은 해피엔딩이 아니었다. 성제연의 고백에 선우해는 한없이 초라한 자신을 자각했고, 미래를 기약하는 말 앞에서 선우해는 그 마음을 받지 못했다.
혼자 감내하고 참는 것에 익숙했던 선우해. 그런 그가 성제연과의 15년만 재회로 소란스러운 변화를 맞았다. 함께하지 못한 지난날의 그리움이 물밀듯이 밀려온 것. 더는 마음을 미루지 않기로 결심한 선우해는 성제연에게 뒤늦은 고백으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타이밍이 엇갈렸다. 성제연이 선우해에게 향하는 마음을 각성하고 고백을 다짐할 때 선우해가 난치병 진단을 받은 것. 선우해는 덜컥 겁이 났다. 미래가 불투명한 자신의 병이 혹여라도 성제연을 힘들게 할까 봐 마음이 아팠다.
성제연이 자신을 잊어버리는 것보다 자신 때문에 마음 졸이고 우는 것을 더 참기 힘든 선우해는 그를 놓아줘야 한다고 결심했다. 선우해는 과거에 그랬듯,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홀로 감내할 ‘외로움’을 선택한 선우해의 애틋한 사랑이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 후회 없는 사랑 완성하기 위한 천우희의 선택 (8회)
성제연은 선우해와의 추억을 쉽게 놓을 수 없었다. 술에 취해 선우해를 찾아간 그는 자신의 머릿속을 가득 채운 후회를 털어놨다. 성제연의 눈물에 선우해는 아프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선우해는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 때문에 외롭고 우는 것을 볼 수 없다며, 자신에게 낭비하지 말라고 거절했다. 성제연은 혼란스러웠지만, 선우해를 향한 마음은 더욱 선명해졌다. 성제연은 상처만 남은 열아홉의 첫사랑과 다른 선택을 했다.
선우해에게 “왜 너는 항상 잃는 데에만 걸어? 그냥 못 이기는 척하고 해보면 안돼?”라는 성제연의 물음은 또 한 번 선우해를 흔들었다.
후회 없는 사랑을 위해 함께 할 것을 선택한 성제연. 과연 선우해가 그 마음을 받을 수 있을지, 시련 속에서 꽃피울 두 사람의 화양연화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주말의 시작을 여는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9, 10회는 오는 3일(금)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일본에서는 Fuji TV의 OTT 플랫폼 FOD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및 인도에서는 아시안 엔터테인먼트 전문 글로벌 OTT Rakuten Viki(라쿠텐 비키)를 통해 ‘마이 유스’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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