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오늘(4일) ‘마리와 별난 아빠들’ 측은 배우 하승리, 현우, 박은혜, 류진, 황동주, 공정환의 출연 소식에 이어 정애리, 금보라, 강신일, 박현정, 조향기, 윤미향, 김영재, 이지연 등 연기 베테랑부터 젊은 배우들이 포진한 든든한 조연진을 공개했다.
먼저 정애리는 강마리(하승리 분)의 출생에 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엄기분 역으로 출연한다. 그녀는 굴지의 종합병원 엄병원의 원장으로 정자센터 설립에 대한 야망을 가진 인물이다.
과거의 실수 때문에 마리네에 책을 잡혔다고 생각하는데, 그 실수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전전긍긍한다.
금보라는 마리의 귀여운 할머니 윤순애로 분한다. 순애의 찰진 언변은 누구도 당해낼 재간이 없는데, 톡톡 쏘아붙이는 말투 뒤에는 손녀 마리와 딸 시라(박은혜 분)를 향한 사랑이 담겨 있다.
급전이 필요해 급하게 내놓은 뒷방에 세 든 남자와 엮이며 노년의 로맨스를 형성해 간다.
강신일은 강세(현우 분)와 풍주(류진 분)의 아버지 이옥순 역을 맡았다. 옥순은 가족들의 행복을 바라는 전형적인 우리네 아버지다.
조금 유별나다면 맏아들 풍주의 결혼을 남들보다 조금 더 바란다는 점. 결혼 생각 없는 아들 때문에 가출을 결심한 그는 우연한 계기로 마리네와 얽히게 된다.
다음으로 박현정은 시라의 친구이자, 풍주를 짝사랑하는 문숙희로 등장한다. 엄병원 재무이사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풍주가 1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자 다시 한번 사랑을 꿈꾸며 직진한다.
하지만 죽마고우 시라도 풍주를 노려 친구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조향기는 엄기분의 딸 윤언경으로 출연한다. 언경은 기분의 하나밖에 없는 딸로, 중년의 나이지만 철없고 시샘이 많다.
그러나 자기 가족에 대한 사랑은 언제나 진심. 점점 변해가는 남편, 얄미운 고종사촌 시라 때문에 삐뚤어지던 중, 그녀의 인생을 뒤흔들 일이 발생한다.
엄기분의 충직한 비서 김미경은 윤미향이 연기한다. 그녀는 오래전부터 기분과 호흡을 맞춰 온 만큼 매사에 차분한 모습으로 일을 처리한다.
김영재는 엄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 3년 차 표도기 역을 맡는다. 겉도 까칠, 속도 까칠한 철 수세미같은 그는 병원의 고문관으로 악명이 높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기죽지 않는 맞수가 생기며 일상에 변화가 찾아오는데.
이지연은 마리의 가장 친한 친구 안수선으로 등장한다. 자칭 마리의 수호천사이자 타칭 간호사인 그녀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며 갓생을 살아가는데, 시도 때도 없이 태클을 거는 남자 도기를 만나며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극의 무게감을 잡아줄 정애리, 금보라, 강신일, 박현정, 조향기, 윤미향과 활기를 불러일으킬 김영재, 이지연의 합류로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향한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
많은 인물이 등장하는 만큼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조연들의 이야기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드라마스페셜 2023 ‘도현의 고백’과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대하 사극 ‘고려거란전쟁’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서용수 감독과 ‘미워도 사랑해’, ‘여고 동창생’ 등 휴먼 드라마 장르에서 유려한 필력을 뽐낸 김홍주 작가가 뭉친 작품이다.
한편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대운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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