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택은 지난해 출전한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KPGA 투어 선수 상위 1명에게 부여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정환과 조우영은 각각 2024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이다.
7일 스코틀랜드에 도착해 현지 적응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김홍택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나갈 수 있어 기쁘다. 누구나 우승하고 싶은 최고의 대회”라며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잘 준비해서 만족하는 성적을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뿐만 아니라 이정환, 조우영 선수도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들었다. KPGA 투어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 국내 팬 분들께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아이언샷의 거리감과 짧은 퍼트 훈련에 집중하면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환은 2년 연속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나선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에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이다. 이정환은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자격으로 지난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첫 출전했고 당시 컷통과에 성공한 뒤 공동 46위로 대회를 마친 바 있다.
이정환은 “한번 경험을 했던 무대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자신감도 높고 심적으로 편하다. 한국 선수들도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지난해의 경우 모로코에서 대회를 마치고 스코틀랜드로 이동했다. 체력적으로나 시차적응이 조금 힘들었다. 그래서 올해는 조금 더 일찍 대회 장소에 도착해 적응에 힘써오고 있다. TOP10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이정환은 지난 5일 스코틀랜드에 도착했다.
마지막으로 조우영이다. 조우영은 “컷통과를 목표로 삼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조우영은 “대회 코스에 익숙해지기 위해 중계와 코스 전략 영상들을 참고해 많은 공부를 했다”며 “날씨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샷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KPGA와 제네시스는 2016년 KPGA 투어 최초의 포인트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 도입으로 첫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로서 제네시스 포인트 도입 ‘10주년’을 맞이했다. 아울러 지난해 4월에는 2026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보너스 상금이 지급된다. 2024년 무려 5억 원으로 증액됐다. 5억 원 중 제네시스 포인트 1위가 수령하는 보너스 상금은 2억 원이고 나머지 금액이 2위부터 10위 선수까지 차등 분배된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KPGA 투어 시드 5년, DP월드투어 시드 1년이 주어진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1, 2위에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제네시스 포인트 2, 3위에게 DP월드투어 시드도 부여된다.
이정환과 조우영은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는 KPGA 투어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제도”라며 “선수들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경쟁하고 동기부여를 이끌어 주는 기준이자 원동력”이라고 입 모아 말했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는 김홍택, 이정환, 조우영을 비롯하여 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임성재(27.CJ), 김시우(30.CJ), 안병훈(34.CJ), 김주형(23.나이키) 등이 출전한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 후원,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 외 다양한 후원 마케팅을 통해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 역할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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