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적 협력 발판으로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와 재협약 체결
제주도는 1일 오후 3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와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지동섭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을 비롯해 나석권 SK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 박재한 SK 행복나래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그룹의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최고 경영협의체다. 그 중 SV(Social Value: 사회적 가치)위원회는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주도하는 핵심 조직으로, SK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함께 기업들의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보상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4월 첫 협약 이후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장기 협력으로 확대됐다.
협약의 핵심인 ‘사회성과인센티브(SPC)’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해 그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제주도와 SK그룹은 취약계층 고용, 환경보호, 지역사회 공헌 등의 활동을 계량화하고, 이에 비례해 공동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전국 최초로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로 도내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도 두드러졌다. SK 사회적가치연구원이 개발한 측정 지표를 활용해 평가한 결과, 장애인 고용 전문기업 ‘희망나래’는 3억 3,000만 원, 취약계층과 상생하는 ‘제주마미’는 9,800만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처럼 8개 참여기업이 1년 만에 총 12억 4,000만 원의 성과를 달성하며 제도의 실효성을 입증했고, 이들 기업에 총 1억4,7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됐다.
이번 재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4년간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적 가치 측정 및 성과 비례 보상 ▲사회적경제 제품 판로 확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와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가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왔다”며 “전국 최초로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를 조례화하고, 실질적인 사회적 성과를 창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제주 실정에 맞게 구현한 17개 목표를 수립해 도정의 최상위 정책기조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와 함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제주를 향한 혁신적인 정책들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동섭 SV위원장은 “SK그룹이 추구하는 방향과 제주도가 추구하는 방향이 같다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두 번째 협약과 조례 제정으로 충분한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를 통해 제주도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다른 지자체로도 확산돼 각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4년 협약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독려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고용노동부, 구직자 절박함을 이용하는 거짓 구인광고,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직업안정법' 하위법령 일부 개정령안을 9월 22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 2026년 12월 10일 시행예정인'직업안정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①거짓 구인광고에 대한 조치명령 방법·절차 및 권한 위임, ②구인광고 모니터링·검증 방법, ③폐... -
환경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국가·사업자 공동책임 배상체계로 전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전부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0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전부개정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제도를 사업자 책임 중심의 행정적 구제에서 국가와 사업자가 함께 책임지는 손해배상체계로 전... -
강신철 국방부장관, 취임 후 첫 공식 현장지도로 서부전선 최전방 부대 방문
강신철 국방부장관은 23일, 취임 후 첫 현장지도로 서부전선에 위치한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최근 DMZ 작전 중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 상황이 발생한 부대의 장병들을 격려하고 최전방 군사대비태세를 직접 점검했다. 강신철 장관은 이번 작전 중 부상자가 발생한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로·격려하... -
2026 부안붉은노을축제, 10월 16일 개막
부안군은 2026 부안붉은노을축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재즈가 흐르는 노을, 와인이 머무는 해변’을 슬로건으로 레드와인페스타, 제4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 붉은노을 재즈페스티벌, 스카이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을... -
해양경찰청,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사체계로 개선 추진
해양경찰청은 10월 2일 시행된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에 맞춰 공정하고 신속하며 해양에 특화된 전문적인 수사체계 확립을 위해 ‘해양경찰청 수사체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검사-경찰 이중 수사체계에서 경찰이 수사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등 70여년 만에 형사사법체계가 개편됨...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추석 앞두고 장애인복지관 찾아 온정 나눠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추석을 맞아 23일 나주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배식 봉사에 나서는 등 온정을 나눴다. 민형배 시장은 이날 복지관 이용 장애인 150여 명에게 직접 명절 특별식을 배식하며 덕담을 나눴다. 배식 후에는 이용자와 식사를 함께...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