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 4회에서는 리벤지 매치에서 원조 셰프 정호영과 샘 킴이 도전자 셰프 최강록과 권성준을 상대로 승리하며 2 대 2로 원조 셰프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4.1%, 전국 3.7%를 기록했다.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3.2%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지난주 게스트 이희준의 냉장고 속 재료로 도전자 셰프와 원조 셰프의 리벤지 매치가 시작됐다.
예술적인 요리 대결에서는 도전자 셰프팀 최현석이 원조 셰프팀 김풍을 꺾었고, 줄 서는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요리 대결에서는 중식 여신 박은영이 중식 대가 이연복을 뛰어넘어 도전자 셰프팀이 2 대 0으로 격차를 벌린 상황.
게스트 송중기의 냉장고 속 재료로 계속된 리벤지 매치는 송중기가 즐겨 먹는 들기름과 올리브 오일을 사용한 요리 대결로 결정됐다.
‘나야, 들기름’을 주제로 요리학교 선후배 사이인 최강록과 정호영의 리턴 매치가 성사됐으며 ‘나야, 올리브 오일’을 주제로 이탈리안 셰프 권성준과 샘 킴이 맞붙게 돼 흥미를 고조시켰다.
또한 한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 송중기의 냉장고 속에는 파스타 면, 메밀면, 리소토 쌀, 치즈, 각종 가공육, 한식 반찬 등 다채로운 식재료가 가득했다.
특히 다양한 들기름과 올리브 오일이 요리 대결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먼저 들기름 앰배서더(?) 최강록과 요리학교 선배 정호영의 들기름 요리 대전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나야, 들기름’이라는 작명부터 남다른 최강록의 요리는 달걀과 들기름을 조합한 이탈리아식 오믈렛 프리타타였다.
10분 25초가 남은 상황에서 오븐에 집어넣은 프리타타가 다 익을 수 있을지 불안감을 높인 가운데 정호영이 가자미와 계란 지단을 뒤집다 부서트렸다는 소식을 들은 최강록은 1분 스톱권 베네핏을 사용했다.
이에 정호영은 최강록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리는 살사 댄스로 방해 공작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가자미, 계란 지단, 오이소박이, 들기름 등이 들어간 정호영의 메밀 김밥 ‘야나들(야 나도 들기름이야)’과 최강록의 ‘또 나야, 들기름’을 맛본 송중기는 정호영의 손을 들어줬다.
송중기는 “둘 다 너무 맛있어서 고르기가 힘들었는데 살사가 컸다”며 살사 댄스 가산점을 언급해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우승자 권성준과 ‘냉장고를 부탁해’의 원조 셰프 샘 킴의 리소토 미러전이 도파민을 자극했다.
권성준은 하늘을 찌르는 자신감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우승했을 때 사용했던 프라이팬을 꺼내 호기롭게 시작했으나 치즈 튀일과 피칸도 올리지 못한 채로 리소토와 디저트를 급하게 끝내며 15분 요리 대결의 매운맛을 제대로 느꼈다.
샘 킴은 리소토 쌀을 볶는 중요한 과정에서 1분 스톱권을 사용한 권성준 때문에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리소토뿐만 아니라 고기에 참치 소스를 올린 전채요리, 렌틸콩 수프까지 3가지 요리를 만들어 시선을 모았다.
15분 만에 불가능할 줄 알았던 두 사람의 리소토가 다행히 알 덴테로 알맞게 익은 상황. 샘 킴의 ‘빈샘조 리소토’, 권성준의 ‘맛피아 리소토’를 시식하며 이탈리아어로 찐 반응을 표출한 송중기는 사이드 디시로 리소토 맛을 살린 샘 킴을 선택했다.
더불어 송중기는 “이 프로그램에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제 주변에 있는 배우 친구들에게도 제발 나가라고 적극 권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셰프들의 양보 없는 맛 승부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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