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1.15~’25.3.15 수도계량기 동파 대책기간, 취약 30만 세대 보온 강화
수도계량기 동파는 가정에서 계량기함을 보온재로 채우거나,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물을 가늘게 흘려보내는 등 간단한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다. 만일, 계량기가 얼면 서서히 녹여 열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영하 10도 미만의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동파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고, 영하 15도에서는 동파가 급격히 증가한다.
서울시는 지난 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3,072건을 분석한 결과, 노원구에서 가장 많은 682건의 동파가 발생했으며 서울시 평균 기온보다 낮은 특정 지역에 동파가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특히, 방풍창 없는 복도식 아파트에서 ’23~’24년 겨울철 전체 동파 3,072건의 54.5%인 1,675건이 발생했으며, ’22~’23년 겨울철에는 전체 동파 7,717건의 52.7%인 4,069건의 동파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한 동파 신고 접수와 계량기 교체를 위해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일 최저기온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의 동파 상황 단계에 맞춰 시민 행동 요령을 안내해 동파 예방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
서울시는 올겨울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특별 관리가 필요한 30만 세대를 선정하고 맞춤형 보온대책을 마련했다. 보온대책은 찬바람을 차단해주는 계량기함 보온덮개 29만 장을 배부하고, 벽체형 및 맨홀형 계량기함 보온재와 동파에 강한 디지털계량기 등을 지역 특성에 맞게 설치할 계획이다.
계량기함 보온덮개는 아파트와 연립주택에 29만 장을 배부하여 부착하고 복도식 아파트와 노후 연립·다세대 주택에 벽체형 보온재 15,000여 개, 단독주택과 상가 등에 맨홀형 보온재 1,600여 개를 설치한다.
디지털계량기는 영하 10도에서 24시간 이상 견딜 수 있으며, 과거 동파 이력이 있는 수전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한다.
시는 올해부터 ‘동파예보제’를 확대 시행한다. 연휴 기간과 한파가 겹쳐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는 경우를 대비해 기존 2~3일 전에 비해 이른 7일 전부터 ‘동파예보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동파예보제’가 시행되면 단계별 동파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동파계량기 긴급 복구 체계를 구축한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계량기함을 보온했더라도 동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안에 물이 고여있지 않고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해야한다.
흘리는 수돗물의 양도 중요하다. 일 최저 기온이 0도~영하 10도 이하일 때는 45초, 영하 10도 미만일 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수돗물을 흘려야 동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위 기준에 따라 수돗물을 10시간 흘릴 경우, 가정용 수도요금 기준으로 하루 300원 미만의 비용이 발생하여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누리집, 상수도 민원상담 챗봇 ‘아리수톡’, 120다산콜재단, 관할 수도사업소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수도계량기 동파 대책 준비를 철저히 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라면서 “특히, 방풍창이 없는복도식 아파트를 포함해 취약세대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전에 미리 수도계량기함의 보온상태를 점검해 동파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고용노동부, 구직자 절박함을 이용하는 거짓 구인광고,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직업안정법' 하위법령 일부 개정령안을 9월 22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 2026년 12월 10일 시행예정인'직업안정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①거짓 구인광고에 대한 조치명령 방법·절차 및 권한 위임, ②구인광고 모니터링·검증 방법, ③폐... -
환경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국가·사업자 공동책임 배상체계로 전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전부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0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전부개정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제도를 사업자 책임 중심의 행정적 구제에서 국가와 사업자가 함께 책임지는 손해배상체계로 전... -
강신철 국방부장관, 취임 후 첫 공식 현장지도로 서부전선 최전방 부대 방문
강신철 국방부장관은 23일, 취임 후 첫 현장지도로 서부전선에 위치한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최근 DMZ 작전 중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 상황이 발생한 부대의 장병들을 격려하고 최전방 군사대비태세를 직접 점검했다. 강신철 장관은 이번 작전 중 부상자가 발생한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로·격려하... -
2026 부안붉은노을축제, 10월 16일 개막
부안군은 2026 부안붉은노을축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재즈가 흐르는 노을, 와인이 머무는 해변’을 슬로건으로 레드와인페스타, 제4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 붉은노을 재즈페스티벌, 스카이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을... -
해양경찰청,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사체계로 개선 추진
해양경찰청은 10월 2일 시행된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에 맞춰 공정하고 신속하며 해양에 특화된 전문적인 수사체계 확립을 위해 ‘해양경찰청 수사체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검사-경찰 이중 수사체계에서 경찰이 수사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등 70여년 만에 형사사법체계가 개편됨...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추석 앞두고 장애인복지관 찾아 온정 나눠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추석을 맞아 23일 나주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배식 봉사에 나서는 등 온정을 나눴다. 민형배 시장은 이날 복지관 이용 장애인 150여 명에게 직접 명절 특별식을 배식하며 덕담을 나눴다. 배식 후에는 이용자와 식사를 함께...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