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혜 감독과 출연 배우, 제작·배급사 관계자들의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영화 상영이 이어졌다.
'괜찮아, 앨리스' VIP 시사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김병주·전현희 최고위원, 조승래 수석 대변인, 김태선 당대표 수행실장 등이 참여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강경숙 의원과 강미정 대변인, 강미숙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이 함께 했다.
언론문화계에서는 권태선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최승호 '뉴스타파' PD, 최경영 기자, 심재명 '명필름' 대표, 김주희 '시네드에피' 대표, 최낙용 '길 위의 김대중' 제작자, 장해랑 DMZ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현정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이태원 참사 유가족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재명 대표는 ”평소에 교육의 미래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제작자인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의 초청이 있어 이 영화를 보기로 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VIP시사회 참석 이유를 말했다.
영화가 끝나고 이재명 대표는 ‘아빠의 편지’ 장면에서 눈물이 났다며 “잠깐 쉬어가더라도 내 삶을 살아야지 앞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공식적으로 이런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꿈틀리 5기 졸업생으로 영화에 출연하기도 한 황하름 양은 "재편집된 영화를 처음 봤는데 보면서 계속 눈물이 났다 촬영 당시 생각도 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들이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영화 '괜찮아, 앨리스'가 오는 11월 13일 수능을 하루 앞두고 개봉한다. 꿈틀리인생학교 설립자인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는 "개봉일을 수능과 맞추어 정한 이유는 수능에 맞짱 뜨기 위해서다.
수능 시험으로 인해 3%만이 만족하고 97%가 실망하는 현실 속에서, 우리 청소년들과 한국 사회에 시험과 평가가 아닌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전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영화 '괜찮아, 앨리스'는 교육과 성장의 가치를 되새기는 작품으로,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 대표는 "수능이라는 평가 시스템에 맞춰 많은 청소년들이 좌절과 실망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개봉을 통해 그들에게 '잘하지 않아도 괜찮고, 다른 길을 선택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약 50만 명에 달하는 은둔형 고립 청년들이 존재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오연호 대표는 언급했다.
이는 과열된 경쟁 중심의 교육 시스템의 한계를 드러내며, 우리의 교육이 실패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이들을 지지하고 응원할 수 있는 마을과 학교, 그리고 공동체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오 대표는 "영화 '괜찮아, 앨리스'가 이러한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지혜 감독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사회에 강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양 감독은 "다큐멘터리 감독은 단단하고 공고해 보이는 시스템에 돌을 던져서 균열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균열이 생겨 갈라진 틈은 스스로 길을 만들어 여러 갈래로 뻗어갑니다"라며, '괜찮아, 앨리스'가 무한경쟁 사회와 입시 위주의 교육을 꼬집고 있음을 밝혔다.
그녀는 이어 “이 영화는 십대의 눈으로, 십대의 말로 어른들을 꾸짖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어른들을 향해 괜찮다고, 미래가 아닌 '지금' 행복하자고 말합니다. 그게 더 아프게 와닿습니다”라며, 이제는 모두가 함께 이 문제를 풀어가야 할 때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양지혜 감독은 영화의 마지막을 여름이의 독백으로 마무리했다.
양지혜 감독은 여름이의 이 말을 가슴에 품고 영화를 시작했다. 그러나 감독이 여름이의 초기 고민을 영화의 마지막에 남긴 이유는, 그 고민이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임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이 열린 결말에 대한 답처럼, 연일 시사회를 가득 메운 관객들은 감독의 메시지에 공감하며, 여름이의 독백이 우리 사회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함께 마주해야 할 현실임을 증명하고 있다.
수능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기 위한 영화 '괜찮아, 앨리스'는 11월 1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최고 4%' 춘길, 황금별 8개 달성! 김용빈 견제 속 선두 굳히기
'금타는 금요일' 트롯 스타들이 7080 명곡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9월 18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39회에서는 '7080 추억여행' 특집이 펼쳐졌다. 심수봉, 나훈아, 이선희, 나미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트롯 스타들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다. 여기에 매 라운드 승자가 돌리는 '지옥에서 온 룰... -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D-30, 불붙은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 1,300포인트 부여하는 마지막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 -
2026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로 LG 오스틴 선정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오스틴이 선정됐다. 이번 ‘8월 CGV 씬-스틸러상'의 후보로는 그라운드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연출한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키움 김재현, 전 팀 동료... -
[SBS 비서진] 리센느, 부모님보다도 나이 많은 비서진과 만났다! 35.9세 나이 차에 ‘세대 차이’ 폭발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큰아버지뻘’ 비서진과 만난 젠지 리센느가 극심한 세대 차이로 고통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비서진’에는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리센느가 ‘my 스타’로 등장한다. 평균 나이 56.5세의 비서진과 20.6세의 리센느... -
[TV CHOSUN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김예지 해설위원, 중계석서 함께한 '남편 금메달' 감.격.의.순.간!
김예지 해설위원도 남편의 경기 앞에서만큼은 '아내'였다. 남편 이건혁 선수의 총 한 발 한 발에 같이 긴장하고 금메달 확정의 순간 환호하며, 자랑스러운 남편의 '금빛 순간'을 함께 완성했다. 이건혁 선수는 지난 1일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잇달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 -
재외동포청, "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밤"...'2026 코리안 페스티벌' 열린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예술인과 국민이 음악으로 만나는 가을밤 축제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청은 29일 오후 7시 30분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