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R : 2언더파 70타 (버디 5개, 보기 3개) 공동 28위
2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선두
3R : 1언더파 71타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 공동 3위
FR : 3언더파 69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4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우승
-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3퍼트 보기로 출발했다. 이후 계속 짧은 퍼트 실수가 나왔다. 전반에는 정말 경기가 안 풀려 우승이 힘들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9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 공략이 좋았다. 이후 버디를 잡아냈고 12번홀(파5)에서 지난해와 같이 이글에 성공하면서 흐름을 탔고 마지막 홀 버디까지 좋은 기운이 이어진 것 같다.
-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이뤄냈는데?
(웃음) PGA투어에서도 못했다. 확실히 느낌이 다른 것 같다.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다. 앞으로 PGA투어에서도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는 순간들을 만들어내고 싶다.
- 오늘 그린이 어려웠는지?
이번주 내내 핀 위치도 그렇고 그린 스피드가 빨라 그린 위에서 플레이가 힘들었다. (웃음) 내리막 경사에서는 짧은 퍼트라도 방심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같이 3퍼트를 많이 한 대회는 없었던 것 같다. (웃음) 1라운드에서 3번했고 이후 라운드마다 1번씩 한 것 같다.
- 이번 대회 우승이 PGA투어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은지?
당연하다. 어느 투어든 우승을 한다는 것은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 참가 전 ‘RBC 헤리티지’에서 샷과 퍼트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오늘 우승까지 했다. 이 분위기로 남은 시즌을 잘 치르고 싶다. 페덱스컵 포인트 50위 또는 30위 이내까지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 다음주는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인데?
이번주 좀 피곤하긴 하지만 다음주도 내게는 중요한 대회다. 메인 스폰서인 CJ가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집중력을 잘 발휘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 2년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우리금융 챔피언십’ 3연패에 대한 생각은?
3연패를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웃음) 정말 오늘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다. 기회가 된다면 3연패에 도전할 것이다.
- 대회기간 동안 팬들도 큰 응원을 보내줬는데?
정말 힘이 난다. 미국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감정이다. 팬 분들께서 큰 응원을 보내주시면 경기가 잘 안 풀릴 때도 집중을 하게 된다. 나흘동안 대회장을 찾아 주신 팬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
- PGA투어에서 스코티 셰플러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정말 다들 놀라워한다. 5개 대회서 4승은 아무리 컨디션이 좋아도 힘든 일이다. (웃음) 신기하다. 셰플러를 보면서 나도 그렇지만 루키 선수들 그리고 투어에서 활동하는 모든 선수들이 많이 배우고 있다.
- 준우승을 차지한 아마추어 문동현 선수를 알고 있는지?
이번 대회 들어서 1번 봤다. 사진을 같이 찍었다. (웃음) 이렇게 어려운 코스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 경쟁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하루빨리 PGA투어를 도전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지금처럼 컨디션이 좋을 때 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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