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 3,400만원)이 2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본대회는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해 왔다. 초대 챔피언 故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 故구옥희, 고우순, 김순미, 김미현, 배경은, 이지영, 최나연, 신지애 등 당대 KLPGA를 대표했던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 간 꿈의 무대다. 공동 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는 2018년부터 함께해왔으며, 장하나(32,쓰리에이치), 최혜진(25,롯데),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김아림(29,한화큐셀) 등 최고의 선수들이 짜릿한 승부를 펼치며 감동을 전했다.
지난해에는 이다연(27,메디힐)이 4라운드 내내 꾸준히 성적을 줄이면서 생애 첫 KLPGA 챔피언십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다연은 “KLPGA의 탄생과 정말 많은 선배 선수들이 이루어 낸 우승의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역사 깊은 대회가 된 ‘KLPGA 챔피언십’의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사실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입을 열며 “지금까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는데,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다연은 “시즌 초 허리 부상의 여파로 아직 컨디션이 100%는 아니지만,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을 좋아하고 성적도 잘 나오는 코스인만큼 코스 공략에 신경 쓰면서 플레이할 예정”이라 밝히면서 “특히, 그린이 어려워 세컨드 샷 공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핀만 보기 보다는 더 좋은 찬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곳으로 세컨드 샷을 보내 퍼트로 승부해보겠다.”며 힘줘 말했다.
2020시즌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2021시즌, 39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항상 이 대회에 큰 애정을 내비치는 박현경은 물오른 샷 감과 퍼트감을 앞세워 동일 대회 3회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만약 박현경이 이번에 우승하게 되면 역대 ‘KLPGA 챔피언십’에서 세 번 우승을 차지한 故구옥희, 김순미(60)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박현경은 “’KLPGA 챔피언십’은 가장 좋아하는 대회면서 가장 의미 있는 대회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많이 들지만,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차분하게 경기하면서 즐겁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하면서 “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기대가 되지만, 연속되는 4라운드 대회로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다. 심리적인 부분과 체력적인 부분을 함께 집중하면서 최대한 영리하게 플레이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다연과 박현경 외에 본 대회 역대 우승자인 백규정(29)과 장수연(30,동부건설)도 다시 한번 ‘KLPGA 챔피언십’ 우승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 나선다. 특히, 참가자격 ‘본 대회 역대 우승자(최근 10년)’가 올 시즌 처음으로 추가되면서 지난 2014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백규정이 출전을 앞뒀고, 2017년도 열린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장수연은 시드권을 보유한 마지막 해인 만큼 좋은 기억이 있는 이번 대회에서 절치부심하려는 각오다.
지난주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최은우(29,아마노)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최은우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우승해서 좋은 기운이 온 것 같다. 지난해에는 우승 직후에 정신이 없어 집중을 잘 하지 못하는 바람에 아쉬운 결과를 냈는데, 올해는 들뜬 마음을 빨리 가라앉히고 이번주 대회에 집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메이저 대회인 만큼 코스 세팅이 까다로워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조금 더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면서 2주 연속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이미 1승씩을 거둔 우승자들도 나선다. 1승과 함께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있는 황유민(21,롯데)을 필두로 김재희(23,SK텔레콤),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도 다승을 위해 나선다.
지난주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한 주 쉬어 간 황유민은 “올 시즌 목표를 다승으로 정했는데, 역사와 전통의 ‘KL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노려보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상금순위 2위에 자리한 김재희는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올 시즌에 역사가 가장 깊은 이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퀸까지 노려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지영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KLPGA투어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최대한 실수 없이 스코어를 줄여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말했고, 이예원 역시 “KLPGT와 의류 후원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라 더욱 탐난다. 이 대회 최고 성적이 5위였는데, 올해는 이 최고 성적을 경신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 답게 본 대회에서는 다양한 기록이 탄생했다. 故구옥희가 1980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동일대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고, 고우순이 이 대회에서만 4번의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동일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역대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도 이 대회에서 나왔다. 故구옥희가 1982년에 2위와 20타 차로 우승했다.
본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은 장수연이 보유하고 있다. 2017년 가평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에서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4년 만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 나올지도 지켜볼 만하다. 2010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2회 KLPGA 챔피언십 J골프 시리즈’에서 신지애가 나흘간 선두를 뺏기지 않고 우승한 이후, 본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없었다.
BEST 뉴스
-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최고 4%' 춘길, 황금별 8개 달성! 김용빈 견제 속 선두 굳히기
'금타는 금요일' 트롯 스타들이 7080 명곡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9월 18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39회에서는 '7080 추억여행' 특집이 펼쳐졌다. 심수봉, 나훈아, 이선희, 나미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트롯 스타들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다. 여기에 매 라운드 승자가 돌리는 '지옥에서 온 룰... -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D-30, 불붙은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 1,300포인트 부여하는 마지막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 -
2026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로 LG 오스틴 선정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오스틴이 선정됐다. 이번 ‘8월 CGV 씬-스틸러상'의 후보로는 그라운드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연출한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키움 김재현, 전 팀 동료... -
[SBS 비서진] 리센느, 부모님보다도 나이 많은 비서진과 만났다! 35.9세 나이 차에 ‘세대 차이’ 폭발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큰아버지뻘’ 비서진과 만난 젠지 리센느가 극심한 세대 차이로 고통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비서진’에는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리센느가 ‘my 스타’로 등장한다. 평균 나이 56.5세의 비서진과 20.6세의 리센느... -
[TV CHOSUN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김예지 해설위원, 중계석서 함께한 '남편 금메달' 감.격.의.순.간!
김예지 해설위원도 남편의 경기 앞에서만큼은 '아내'였다. 남편 이건혁 선수의 총 한 발 한 발에 같이 긴장하고 금메달 확정의 순간 환호하며, 자랑스러운 남편의 '금빛 순간'을 함께 완성했다. 이건혁 선수는 지난 1일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잇달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 -
재외동포청, "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밤"...'2026 코리안 페스티벌' 열린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예술인과 국민이 음악으로 만나는 가을밤 축제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청은 29일 오후 7시 30분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