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본대회는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해 왔다. 초대 챔피언 故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 故구옥희, 고우순, 김순미, 김미현, 배경은, 이지영, 최나연, 신지애 등 당대 KLPGA를 대표했던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 간 꿈의 무대다. 공동 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는 2018년부터 함께해왔으며, 장하나(32,쓰리에이치), 최혜진(25,롯데),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김아림(29,한화큐셀) 등 최고의 선수들이 짜릿한 승부를 펼치며 감동을 전했다.
지난해에는 이다연(27,메디힐)이 4라운드 내내 꾸준히 성적을 줄이면서 생애 첫 KLPGA 챔피언십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다연은 “KLPGA의 탄생과 정말 많은 선배 선수들이 이루어 낸 우승의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역사 깊은 대회가 된 ‘KLPGA 챔피언십’의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사실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입을 열며 “지금까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는데,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다연은 “시즌 초 허리 부상의 여파로 아직 컨디션이 100%는 아니지만,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을 좋아하고 성적도 잘 나오는 코스인만큼 코스 공략에 신경 쓰면서 플레이할 예정”이라 밝히면서 “특히, 그린이 어려워 세컨드 샷 공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핀만 보기 보다는 더 좋은 찬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곳으로 세컨드 샷을 보내 퍼트로 승부해보겠다.”며 힘줘 말했다.
2021시즌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2022시즌, 39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항상 이 대회에 큰 애정을 내비치는 박현경은 물오른 샷 감과 퍼트감을 앞세워 동일 대회 3회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만약 박현경이 이번에 우승하게 되면 역대 ‘KLPGA 챔피언십’에서 세 번 우승을 차지한 故구옥희, 김순미(60)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박현경은 “’KLPGA 챔피언십’은 가장 좋아하는 대회면서 가장 의미 있는 대회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많이 들지만,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차분하게 경기하면서 즐겁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하면서 “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기대가 되지만, 연속되는 4라운드 대회로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다. 심리적인 부분과 체력적인 부분을 함께 집중하면서 최대한 영리하게 플레이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다연과 박현경 외에 본 대회 역대 우승자인 백규정(29)과 장수연(30,동부건설)도 다시 한번 ‘KLPGA 챔피언십’ 우승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 나선다. 특히, 참가자격 ‘본 대회 역대 우승자(최근 10년)’가 올 시즌 처음으로 추가되면서 지난 2014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백규정이 출전을 앞뒀고, 2017년도 열린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장수연은 시드권을 보유한 마지막 해인 만큼 좋은 기억이 있는 이번 대회에서 절치부심하려는 각오다.
지난주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최은우(29,아마노)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최은우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우승해서 좋은 기운이 온 것 같다. 지난해에는 우승 직후에 정신이 없어 집중을 잘 하지 못하는 바람에 아쉬운 결과를 냈는데, 올해는 들뜬 마음을 빨리 가라앉히고 이번주 대회에 집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메이저 대회인 만큼 코스 세팅이 까다로워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조금 더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면서 2주 연속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이미 1승씩을 거둔 우승자들도 나선다. 1승과 함께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있는 황유민(21,롯데)을 필두로 김재희(23,SK텔레콤),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도 다승을 위해 나선다.
지난주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한 주 쉬어 간 황유민은 “올 시즌 목표를 다승으로 정했는데, 역사와 전통의 ‘KL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노려보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상금순위 2위에 자리한 김재희는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올 시즌에 역사가 가장 깊은 이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퀸까지 노려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지영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KLPGA투어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최대한 실수 없이 스코어를 줄여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말했고, 이예원 역시 “KLPGT와 의류 후원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라 더욱 탐난다. 이 대회 최고 성적이 5위였는데, 올해는 이 최고 성적을 경신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2주 연속 우승 경쟁을 펼치면서 상금순위 3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4위에 오른 정윤지(24,NH투자증권)는 물 오른 감을 앞세워 시즌 첫 우승을 노리고, 지난주 미국LPGA투어의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해 경험을 쌓고 돌아온 방신실(20,KB금융그룹)과 컨디션 난조로 휴식을 취했던 전통 강호 박민지(26,NH투자증권)가 복귀해 마수걸이 우승을 노린다.
루키들의 활약도 지켜볼 만하다. 올 시즌 루키 중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유현조(19,삼천리)가 168포인트를 누적하며 1위로 올라 선 가운데, 윤민아(21,동부건설)가 142포인트로 뒤를 쫓고 있다. 또한, 지난주 막을 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최종라운드에서 신인 답지 않은 맹활약을 펼치며 골프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이동은(20,SBI저축은행)이 125포인트를 쌓고 신인상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금까지 ‘KLPGA 챔피언십’에서 신인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1년 배경은(39), 2002년 전미정(42), 2014년 백규정까지 총 세 번인 가운데, 10년 만에 본 대회 루키 우승자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크리스에프앤씨의 의류 후원을 받는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과 역대 우승자 박현경, 그리고 지난 2023시즌 3관왕 이예원을 비롯해 김지현(33,퍼시픽링스코리아), 박보겸(25,안강건설), 서연정(29,요진건설산업), 유효주(27,두산건설 We’ve), 윤이나(21,하이트진로), 이가영(25,NH투자증권), 황정미(25,페퍼저축은행) 등이 대거 출전해 스폰서 대회에서의 선전을 노린다.
한편,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 답게 본 대회에서는 다양한 기록이 탄생했다. 故구옥희가 1980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동일대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고, 고우순이 이 대회에서만 4번의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동일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역대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도 이 대회에서 나왔다. 故구옥희가 1982년에 2위와 20타 차로 우승했다.
본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은 장수연이 보유하고 있다. 2017년 가평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에서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4년 만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 나올지도 지켜볼 만하다. 2010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2회 KLPGA 챔피언십 J골프 시리즈’에서 신지애가 나흘간 선두를 뺏기지 않고 우승한 이후, 본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없었다.
한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은 메이저 대회답게 선수들을 위한 특별상과 함께 골프 팬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골프 팬들의 시선을 끈다.
먼저, 선수들을 위한 특별상이 푸짐하다. 우승자에게는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3, 4라운드에서 갤러리가 직접 뽑은 베스트드레서에게는 의류 상품권과 발 안마기가 제공된다. 또한, 이정은6(28,대방건설)가 보유하고 있는 12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 경신에는 300만 원의 현금이 걸렸다.
뿐만 아니라,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홀인원 부상이 모든 파3홀에 걸려 있어 선수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 먼저, 2번 홀에는 링스 의류 상품권이 걸렸고, 5번 홀에는 로라애슐리 침구세트가 내걸렸다. 또한, 12번 홀에는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17번 홀에는 더클래스효성에서 제공하는 벤츠 EQB가 내걸렸다.
KLPGT는 KLPGA투어에서 유일하게 주최와 주관을 모두 하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2019년부터 운영된 KLPGA 챔피언십의 ‘히스토리 홀’은 올해도 그 역사를 이어간다. 8번 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KLPGA의 시작’을 의미하는 ‘창조 홀’로, 9번 홀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빠르게 성장한 KLPGA’를 의미하는 ‘성장 홀’로 명명된다. 15번 홀은 ‘세계여자골프의 중심이 된 글로벌 넘버원 KLPGA’를 상징하는 ‘비상 홀’의 의미가 부여돼 선수 및 골프 팬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해당 홀에 LED보드가 설치돼 홀의 이름과 의미를 비롯해 역대 우승자의 사진이 나올 예정이며, 선수들이 없을 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KLPGA 캠페인 영상이 갤러리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비상 홀’로 명명된 15번 홀 그린 우측에는 ‘KLPGA SUITE 라운지’가 설치된다. 15번 홀 그린이 훤히 보이는 ‘KLPGA SUITE 라운지’에는 고급 케이터링 서비스가 제공되며,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라운지에는 본 대회의 역대 우승자와 주요 VIP, 그리고 올 시즌 KLPGT에서 처음 선 보인 ‘KLPGA투어 시즌권’ 중 프리미엄과 프라이어리티 시즌권을 소지한 갤러리만 출입할 수 있다.
갤러리 부스 중 KLPGT가 운영하는 이벤트 부스에서는 제16대 KLPGA 홍보모델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굿즈를 구매한 뒤 SNS에 대회 관련 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가 경품(텀블러 또는 티셔츠)을 지급하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짐 색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벤트 부스에서는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의 팬사인회가 매 라운드 진행된다. 라운드 별 사인회를 진행하게 될 선수는 현장에서 공지되며, 홍보모델 팬 사인회에 참여한 선착순 10명에게는 홍보모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박힌 텀블러까지 추가로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동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도 골프 팬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핑, 팬텀,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에디션, 세인트 앤드류스 등 크리스에프앤씨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콘셉트로 꾸며진 ‘브랜드 시그니처 홀’을 대회장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각각의 시그니처 홀에서는 선수들의 멋진 경기 모습뿐만 아니라 각 브랜드의 색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다.
갤러리와 함께하는 본 대회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 모자, 우산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스코어 접수처 인근에 ‘프리 사인존’을 설치해 선수가 스코어 접수를 마치면 사인존에서 선착순으로 사인을 받을 수 있다. 선글라스,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기기, 핑 풀세트 등이 걸린 갤러리 추첨 이벤트는 매라운드 진행된다.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참여 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장 내 설치된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선수의 등신대와 동일한 포즈의 인증샷을 촬영하거나, 스타트 광장 조형물을 배경으로 하는 인증샷, 그리고 응원하는 인증샷을 정해진 해시태그과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우승자 사인 모자와 엑스트라조스 기프트를 제공한다.
이밖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켈피TV KLPGA 프리뷰쇼’도 진행된다. KLPGT에서 전문가 패널들과 함께 대회 프리뷰 및 관전포인트를 소개하는 ‘켈피 프리뷰쇼’는 23일(화) 오후 12시부터 네이버TV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또한, 공식 연습일인 24일(수) 14시 30분부터는 주요 선수들의 숏폼 라이브 인터뷰인 ‘크리스에프앤씨 숏터뷰 시즌2’를 SBS골프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KLPGT와 크리스에프앤씨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또한, 대회 2라운드는 SBS 지상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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