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 시즌 첫 신규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부여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2024 시즌 두 번째 대회이자 첫 신규 대회다.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 H, M코스(파72. 7,265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4억 원이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KPGA를 창설한 12명의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그 업적을 기리고자 개최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1968년 KPGA를 창설한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그 업적을 기리고자 올해 새롭게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그 의미가 깊다. 창립회원으로는 故연덕춘, 故신봉식, 故박명출, 故배용산, 故김복만, 한장상(84), 한성재(86), 故김성윤, 故홍덕산, 이일안(83), 故문기수, 故조태운 고문까지 12명이다. 현재까지 생존해 있는 창립회원은 단 3명으로 한장상, 한성재, 이일안 고문이다.
· 한맥CC,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통해 KPGA 투어 첫 개최
- 경북 예천 소재의 한맥CC는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를 통해 KPGA 투어를 첫 개최한다. 한맥CC는 총 18홀 규모로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양잔디 코스다. 2009년 4월 설립됐으며 2010년 환경경영대상, 2016년 한국 10대 퍼블릭 골프장 뉴커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소비자 만족 우수 골프장, 한국 10대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회 코스인 한맥CC의 H, M코스의 파3홀 4개홀 중 3개홀(7H, 13H, 16H)에는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 한해 부상이 걸려있다. 7번홀에는 라스프에서 제공하는 미술 작품, 13번홀에는 덕시아나 프리미엄 침대, 16번홀에는 세라젬에서 고급 가전세트를 지급한다. 또한 KPGA 투어가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 코스인 만큼 코스레코드 최초 기록자에게는 한맥CC에서 5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증정해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한 층 고취시킬 전망이다.
· ‘초대 챔피언’의 영광은 누가 차지할까? 개막전 우승자 윤상필,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올 시즌 첫 개최되는 대회다. 그렇기에 초대 챔피언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투어 첫 승을 거머쥔 윤상필(26.아르테스힐)이다. 윤상필은 이번 대회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윤상필은 “첫 우승을 이뤄내 자신감이 높은 상태다. 컨디션도 정말 좋다”며 “시즌 전부터 올해 목표를 3승으로 정했던 만큼 지난주 우승은 잊고 빠른 시일 내에 2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 가장 최근 K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2022년 9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한 서요섭(28.DB손해보험)이다. 한편 윤상필이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우승하면 2007년 ‘토마토저축은행 오픈’과 ‘제26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이어 우승한 김경태(38) 이후 17년만에 개막전 및 개막전 다음 대회를 제패한 선수가 된다.
- 윤상필에 이어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3위에 오른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과 4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공동 5위 김비오(33.호반건설), 배용준(24.CJ)도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개막전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 공동 32위로 2024 시즌 KPGA 투어에 데뷔하는 신인 선수 중 최고 성적을 거둔 김승민(24.골프존)과 김백준(23.team속초아이)도 신규 대회서 투어 첫 승을 향해 정진할 예정이다.
· KPGA의 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故연덕춘 고문… KPGA 창설에 관한 ‘흥미로운 스토리’
- KPGA의 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는 故연덕춘 고문(1916~2004년)이다. 연덕춘 고문은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선수이자 KPGA 회원번호 1번이다. 1941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일본오픈’에서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1956년에는 박명출 고문과 함께 현 골프 월드컵의 전신인 ‘제4회 캐나다컵 인터내셔널 트로피 챔피언십’에 한국인 최초로 출전해 한국 골프를 전 세계에 알렸고 ‘브리티시 오픈’에 나서기도 했다. 1958년 만들어진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 1회 대회’서도 정상에 올랐다.
연덕춘 고문의 역할은 선수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후배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고 1963년에 ‘프로골프회’를 만들었다. 프로골프 선수끼리의 친목 단체였고 회칙에 프로 자격을 인정하는 절차와 프로 선수 자격이 지켜야 할 덕목 등이 들어 있었다. 그로부터 5년 뒤 KPGA가 창설됐다.
- 창설에 있어서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1968년 박명출과 홍덕산이 라운드 중 당시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에게 ‘협회를 만들고 싶은데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고 이에 김형욱 부장이 경제계 인사들에게 ‘점심을 살 테니 나오라’며 현재 소공동 롯데호텔 자리에 위치한 중국식당 아서원으로 불러 모았다. 당시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던 제3공화국 중앙정보부장의 초청 자리에 경제계 인사들은 대부분 참석했고 45명 정도가 모인 이 자리에서 김형욱 부장은 당시 문학림 비서실장에게 협회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도록 했다. 이후 기업인들과 서울컨트리클럽 회원 대상으로 창립 기금을 모았다.
그 자리에 있었던 한장상 고문은 “김형욱 부장은 식사 후 방명록을 꺼내 참가 기업인들에게 성금을 내라고 했고 ‘최하가 100만 원입니다’라고 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쌓인 기금은 2,070만 원 정도에 이르렀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한국프로골프협회의 정관과 운영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KPGA는 이날 회동을 창립 총회로 간주한다.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한 연덕춘, 신봉식, 박명출, 배용산, 김복만, 한성재, 김성윤, 홍덕산, 이일안, 문기수, 조태운 고문까지 12명이 창립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12명은 협회 창립준비위원회를 꾸려 한 달 뒤인 5월 17일 허정구 이사장, 박용학 부이사장, 연덕춘 상무이사 등 임원진을 구성해 한국프로골프협회를 창립했다. 다만 당시 문교부에서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은 날인 11월 12일을 공식 창립 기념일로 정했다. 허정구 이사장은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초대 회장을 맡았다.
· 갤러리 무료입장… 라운드 별 기념품과 현장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대회 관람을 원하는 골프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대회장 입구에서 KPGA 공식 애플리케이션 회원 가입 후 로그인을 한 뒤 생성되는 QR코드가 확인되면 대회장에 입장할 수 있다. 라운드 별 기념품과 현장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갤러리 주차장은 예천군 문화센터 양궁장 주차장(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양궁장길 38)에 마련돼 있다. 갤러리 셔틀버스는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1, 2라운드는 15분,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1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 SBS Golf2 생중계…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시청 가능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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