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은 먼저 바흐 위원장과 환담을 갖고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스포츠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대통령은 ‘대영제국은 이튼스쿨 축구장에서 나왔다’는 책의 문구를 언급하며 “스포츠는 인간 공동체 행복을 위해 중요할 뿐 아니라 국가의 산업과 역량을 키우는 데 핵심이 된다”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 “국가의 장래 위해 경제와 산업 못지않게 올바른 스포츠 산업과 정책이 함께 가야한다”며, “교육 커리큘럼과 정책 면에서 스포츠 교육을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바흐 위원장은 “스포츠교육의 장점은 교육 받는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사이 교육 받게 되는 것”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규칙을 배우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법을 즐거운 방식으로 배울 수 있다”고 대통령의 말에 크게 공감했다.
바흐 위원장은 “팀워크를 통해 리더십 배우는 데는 스포츠만한 게 없다”는 대통령의 말에 “개인 종목이라도 가족, 코치, 의료진 같이함으로 함께 배울 수 있다”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오늘 자리에 함께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올림픽 정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체육인 지원에 더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대통령의 전폭적 지지로 이번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됐다며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바흐 위원장에게 강원도의 산과 자연이 담긴 김동완 작가의 옻칠을 한 유리화병을 선물하며 바흐 위원장의 강원도 방문을 환영했다. 이에 바흐 위원장은 대통령에게 올림픽 하우스 트로피를 선물하며 오늘의 만남을 기념했다.
대통령은 이어진 리셉션에서 참석자들의 강원도 방문을 환영하며 “우리 정부와 강원도,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를 꿈의 무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번 대회가 “서로 다른 나라, 다른 배경의 청소년들이 멋지게 경쟁하고, 교류하고, 연대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우리 미래세대들이 이번 올림픽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 당부했다.
대통령은 또 “이곳 강원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갖고 있다”며 “여러분 모두 강원도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우리 모두 함께 기원하고, 다시 한 번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함께 빛나는 우리가 됩시다!
Grow Together, Shine Forever!”라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응원했다.
대통령에 이어 연단에 선 바흐 위원장은 대통령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멋진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바흐 위원장은 특히 대통령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IOC, 나아가 스포츠와 스포츠의 가치에 보여준 헌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건배사에 나선 최종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참석자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재차 감사의 뜻을 밝히고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건배를 제의했다.
오늘 리셉션에서는 강원도 감자를 활용한 크림 스프와, 평창 한우 안심스테이크가 제공돼 참석자들에게 강원도의 맛을 선사했다.
한편, 오늘 대통령은 지난해 9월 UN 총회를 계기로 진행된 바흐 위원장과의 면담 때 IOC측으로부터 선물 받은 오륜기 넥타이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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