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역대 최초로 파73으로 파밸류가 세팅됐다. 또한 7,625야드로 2023 시즌 가장 긴 전장으로 조성됐다. 2007년 ‘금강산 아난티 NH농협오픈’의 7,630야드(파72)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전장이 긴 코스다.
그런 만큼 이번 대회서는 장타자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연습라운드를 실시한 정찬민(24.CJ), 최승빈(22.CJ), 이재경(24.CJ)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현재 ‘로케트 배터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324.572야드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찬민이다.
정찬민은 연습라운드 종료 후 “거리에 있어서는 충분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전장이 길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며 “코스 내 위험요소가 그리 많지 않았다. 파3홀을 제외하고 티샷을 할 때 드라이버를 많이 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전장은 길지만 페어웨이 폭이 좁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며 “그린도 작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면 그린 공략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 시즌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정찬민은 지난해 평균 드라이브 거리 317.111야드로 ‘로케트 배터리 장타왕’에 오른 바 있다. 정찬민의 기록은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장 거리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지난주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한 최승빈이다. 정찬민과 최승빈은 금일 연습라운드를 함께했다.
최승빈은 “다른 코스에 비해 페어웨이 폭은 좁지만 장애물이 많지가 않아 끊어가기 보다는 일단 드라이버로 공을 멀리 보내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며 “전장이 긴 홀에서는 파 세이브를 목표로 경기하고 기회가 찾아오면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전략으로 임할 것이다. 대회 기간 내내 대부분 드라이버로 코스를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빈은 이번 대회 전까지 321.597야드로 ‘로케트 배터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오른 2023년 ‘매치 킹’ 이재경이다. 이재경은 평균 306.789야드로 ‘로케트 배터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 23위다.
이재경은 “티샷이 가장 중요하다. 그린 공략이 어려운 코스이기 때문에 파5홀에서는 무조건 버디 찬스 그 이상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며 “파3홀의 전장도 길다. 파3홀에서 타수를 잃지 않는 전략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나도 어느 정도 거리가 나가는 ‘장타자’이기 때문에 전장이 긴 코스에서 훨씬 플레이하기 수월하다”며 “한편으로는 파73으로 코스가 세팅 돼 전장이 엄청 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것 같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한편 치바 이즈미GC 토너먼트 코스는 치바 이즈미GC의 동, 남, 서 코스를 혼합한 코스다. 파5홀은 2번홀, 9번홀, 12번홀, 17번홀, 18번홀 5개다. 파4홀은 1번홀, 3번홀, 5~7번홀, 10번홀, 14~16번홀까지 9개고 파3홀은 4번홀과 8번홀, 11번홀과 13번홀까지 4개다.
2번홀이 606야드로 가장 길다. 역대 최장 거리 홀은 1,016야드로 ‘금강산 아난티 NH농협오픈’이 열렸던 금강산 아난티 골프&온천 리조트의 12번홀(파6)이다. 2014년 ‘바이네르-파인리즈 오픈’을 치렀던 파인리즈CC의 9번홀(파5)이 689야드, 2022년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이 개최됐던 사우스링스영암의 카일, 필립스코스 10번홀(파5)이 650야드로 각각 진행된 바 있다.
KPGA 이우진 운영국장은 “대회 코스 컨디션은 최상인 만큼 선수들은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전장이 길기 때문에 선수들이 평소보다 드라이버를 많이 사용할 것”이라며 “하지만 대회 기간 내 비 예보가 있다. 러프(B구역)도 최소 80mm에서 최대 100mm까지 조성됐다. 선수들의 역동적인 경기력뿐 아니라 위기 관리 대처 능력을 모두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대회 최초로 KPGA 코리안투어와 일본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와 일본투어 시드 2년이 지급된다.
KPGA 주관방송사인 SBS골프2에서 시청 가능하다. 1~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계된다. SBS골프2의 채널 번호는 GENIE TV 99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은 SkyLife 219번이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최고 4%' 춘길, 황금별 8개 달성! 김용빈 견제 속 선두 굳히기
'금타는 금요일' 트롯 스타들이 7080 명곡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9월 18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39회에서는 '7080 추억여행' 특집이 펼쳐졌다. 심수봉, 나훈아, 이선희, 나미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트롯 스타들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다. 여기에 매 라운드 승자가 돌리는 '지옥에서 온 룰... -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D-30, 불붙은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 1,300포인트 부여하는 마지막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 -
2026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로 LG 오스틴 선정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오스틴이 선정됐다. 이번 ‘8월 CGV 씬-스틸러상'의 후보로는 그라운드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연출한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키움 김재현, 전 팀 동료... -
[SBS 비서진] 리센느, 부모님보다도 나이 많은 비서진과 만났다! 35.9세 나이 차에 ‘세대 차이’ 폭발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큰아버지뻘’ 비서진과 만난 젠지 리센느가 극심한 세대 차이로 고통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비서진’에는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리센느가 ‘my 스타’로 등장한다. 평균 나이 56.5세의 비서진과 20.6세의 리센느... -
[TV CHOSUN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김예지 해설위원, 중계석서 함께한 '남편 금메달' 감.격.의.순.간!
김예지 해설위원도 남편의 경기 앞에서만큼은 '아내'였다. 남편 이건혁 선수의 총 한 발 한 발에 같이 긴장하고 금메달 확정의 순간 환호하며, 자랑스러운 남편의 '금빛 순간'을 함께 완성했다. 이건혁 선수는 지난 1일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잇달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 -
재외동포청, "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밤"...'2026 코리안 페스티벌' 열린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예술인과 국민이 음악으로 만나는 가을밤 축제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청은 29일 오후 7시 30분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