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20 월드컵 조추첨식이 2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열렸다. 2번 포트에 배정된 한국은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2017년 대회 우승팀 잉글랜드는 피했지만 1번 포트의 프랑스와 만났다. 더불어 3번 포트의 온두라스, 4번 포트의 감비아와 같은 조에 속하게 됐다.
포트 배정은 최근 5개 대회 성적을 합산해 이뤄졌으며, 조추첨 원칙에 따라 각 조에는 대륙별로 한 팀씩만 들어가게 됐다.
한국은 5월 22일(한국시간으로는 23일) 프랑스와 첫 경기를 치르고, 이어 25일(한국시간 26일) 온두라스, 28일(한국시간 29일)에는 감비아와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장소는 모두 멘도사다. 경기 시간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유럽 전통의 강호인 프랑스는 지난해 유럽축구연맹 U-19 챔피언십에서 준결승까지 올랐다. 온두라스와 감비아도 각각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U-20 챔피언십 준결승 진출, 아프리카 U-20 네이션스컵 준우승을 이룬 만만치 않은 상대다.
U-20 월드컵은 총 24개국이 4팀씩 6개 조로 나뉜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4팀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당초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FIFA가 최근 인도네시아의 개최권을 박탈하면서 개최지가 아르헨티나로 옮겨졌다. 대회는 현지시간으로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열린다.
조추첨 결과를 접한 김은중 감독은 “월드컵에 진출한 모든 팀들이 쉬운 상대가 아니다. 조 편성이 끝났으니 첫 경기부터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것이 1차 목표다. 토너먼트는 지면 탈락하는 경기라 실력보다는 그날의 컨디션, 준비, 분위기의 싸움이다. 조별리그를 잘 치르고 토너먼트에 진출해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감독은 “시간이 많지 않다. 다음주부터 소집 훈련을 하지만 선수를 전부 부를 수 없는 상태다. 소속팀 경기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완전하게 모일 수 있는 건 대회 2주 전이다. (다음주) 주말 경기 이후 바로 출국해 현지에서 조직력을 맞춰야 하지만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U-20 대표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김 감독은 지난 3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한 선수는 물론 새 얼굴도 불러 마지막 테스트를 한다. 25일에는 인천유나이티드, 26일에는 인천대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이 끝나면 베이스캠프와 경기장 점검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향한다. 귀국 이후 대회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고 5월 초 다시 소집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은 가장 최근 열렸던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이강인, 오세훈, 조영욱 등을 앞세워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뒀다.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아르헨티나가 총 6회 우승을 차지해 역대 최다 우승국이며 브라질이 5회로 뒤를 잇고 있다.
[2023 FIFA U-20 월드컵 조추첨 결과]
A조 : 아르헨티나, 우즈베키스탄, 과테말라, 뉴질랜드
B조 : 미국, 에콰도르, 피지, 슬로바키아
C조 : 세네갈, 일본, 이스라엘, 콜롬비아
D조 : 이탈리아, 브라질, 나이지리아, 도미니카공화국
E조 : 우루과이, 이라크, 잉글랜드, 튀니지
F조 : 프랑스, 대한민국, 감비아, 온두라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최고 4%' 춘길, 황금별 8개 달성! 김용빈 견제 속 선두 굳히기
'금타는 금요일' 트롯 스타들이 7080 명곡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9월 18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39회에서는 '7080 추억여행' 특집이 펼쳐졌다. 심수봉, 나훈아, 이선희, 나미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트롯 스타들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다. 여기에 매 라운드 승자가 돌리는 '지옥에서 온 룰... -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D-30, 불붙은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 1,300포인트 부여하는 마지막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 -
2026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로 LG 오스틴 선정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오스틴이 선정됐다. 이번 ‘8월 CGV 씬-스틸러상'의 후보로는 그라운드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연출한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키움 김재현, 전 팀 동료... -
[SBS 비서진] 리센느, 부모님보다도 나이 많은 비서진과 만났다! 35.9세 나이 차에 ‘세대 차이’ 폭발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큰아버지뻘’ 비서진과 만난 젠지 리센느가 극심한 세대 차이로 고통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비서진’에는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리센느가 ‘my 스타’로 등장한다. 평균 나이 56.5세의 비서진과 20.6세의 리센느... -
[TV CHOSUN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김예지 해설위원, 중계석서 함께한 '남편 금메달' 감.격.의.순.간!
김예지 해설위원도 남편의 경기 앞에서만큼은 '아내'였다. 남편 이건혁 선수의 총 한 발 한 발에 같이 긴장하고 금메달 확정의 순간 환호하며, 자랑스러운 남편의 '금빛 순간'을 함께 완성했다. 이건혁 선수는 지난 1일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잇달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 -
재외동포청, "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밤"...'2026 코리안 페스티벌' 열린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예술인과 국민이 음악으로 만나는 가을밤 축제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청은 29일 오후 7시 30분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