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기획 조승욱)에서는 왕중왕전 2부를 시작으로 놀라운 무대들이 펼쳐진 끝에 ‘순대국밥 송가인’ 박성온이 킹 오브 히든싱어에 등극, 관객들은 물론 모창 능력자들 모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시즌 7에 뭉클한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왕중왕전 1부에서 ‘섭외하러 온 최정훈’ 최진원이 연예인 판정단 점수 248점을 기록하며 우위를 선점한 가운데 2부에서 그의 점수를 뛰어넘는 자가 나타날지 이목이 쏠렸다. 뜨거운 기대 속에서 무대에 오른 ‘송도 제시’ 조하율은 제시가 선물해준 링 귀걸이를 착용하고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폭발시켜 연예인 판정단 점수 TOP 3를 꿰찼다.
이어 ‘국민가수 신용재’ 김동현은 ‘가수가 된 이유’를 열창, 임창정에게 “모창을 넘어선 감동이란 표현이 맞는 것 같다”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영탁의 스파르타 특훈으로 무장한 ‘뻥 뚫어 영탁’ 김희석은 음 이탈도 잊게 만드는 떼창 대통합을 완성해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그려갔다.
계속되는 압도적 무대에 프로 가수들마저 할 말을 잃어가던 중 ‘바램 노사연’ 김예진은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며 분위기를 돋웠다. 자신이 ‘바램’이라는 노래를 통해 위로를 받은 만큼 진심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견제하는 대상이 없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말과 함께 원조 가수와 똑 닮은 면모를 보여 대결에 재미를 더한 것.
‘초순수 김현식’ 김종한 역시 故김현식을 둘러싼 순수한 마음이 느껴지는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다채로운 감정을 선물했다. 특히 “돌아가신 지 30년이 넘은 김현식이라는 가수의 노래를 젊은 층에 알리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다”라는 소감은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렇듯 시즌7 모창 능력자들은 원조 가수와 역대급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가수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기에 과연 어떤 이가 왕중왕의 자리에 오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대망의 히든 판정단 점수가 합산된 최종 결과, ‘순대국밥 송가인’ 박성온이 연예인 판정단 점수 1위를 달리던 ‘섭외하러 온 최정훈’ 최진원을 꺾고 승리를 쟁취해 탄성을 터뜨렸다. 2등에 머문 최진원을 비롯한 모창 능력자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축하를 보내며 마지막 승부를 훈훈하게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종과 모창 능력자 5명이 특별 공연을 꾸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댄스 릴레이까지 가미한 ‘하얀 그리움’ 무대를 준비, 21년 전 겨울을 소환하며 ‘히든싱어7’의 대장정을 따듯하게 마무리했다.
‘히든싱어7’에는 10년 만의 리매치를 이룬 박정현부터 선미, 김민종, 송가인, 규현, 최정훈, 엄정화, 제시, 신용재, 영탁, 노사연, 故김현식에 이르기까지 장르 불문 레전드 원조 가수들이 총출동했던 바. 각자 다른 고민을 안고 온 원조 가수들이 모창 능력자들과 만나 진심을 주고받으며 전율의 순간을 탄생시켰다.
무엇보다 원조 가수를 응원하는 마음 하나로 이 자리까지 온 모창 능력자들의 사연은 가늠할 수 없는 사랑을 느끼게 했다. 그들은 히든 스테이지에서 서로의 라이벌이 되어 경쟁을 펼치기도 했지만 같은 무대에서 하나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교감, 함께하는 이들에게 감동 그 이상의 경험을 제시했다.
이에 원조 가수, 모창 능력자, 그리고 시청자를 이어주는 JTBC ‘히든싱어7’이 시즌8로 돌아오는 날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최고 4%' 춘길, 황금별 8개 달성! 김용빈 견제 속 선두 굳히기
'금타는 금요일' 트롯 스타들이 7080 명곡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9월 18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39회에서는 '7080 추억여행' 특집이 펼쳐졌다. 심수봉, 나훈아, 이선희, 나미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트롯 스타들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다. 여기에 매 라운드 승자가 돌리는 '지옥에서 온 룰... -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D-30, 불붙은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 1,300포인트 부여하는 마지막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 -
2026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로 LG 오스틴 선정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오스틴이 선정됐다. 이번 ‘8월 CGV 씬-스틸러상'의 후보로는 그라운드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연출한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키움 김재현, 전 팀 동료... -
[SBS 비서진] 리센느, 부모님보다도 나이 많은 비서진과 만났다! 35.9세 나이 차에 ‘세대 차이’ 폭발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큰아버지뻘’ 비서진과 만난 젠지 리센느가 극심한 세대 차이로 고통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비서진’에는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리센느가 ‘my 스타’로 등장한다. 평균 나이 56.5세의 비서진과 20.6세의 리센느... -
[TV CHOSUN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김예지 해설위원, 중계석서 함께한 '남편 금메달' 감.격.의.순.간!
김예지 해설위원도 남편의 경기 앞에서만큼은 '아내'였다. 남편 이건혁 선수의 총 한 발 한 발에 같이 긴장하고 금메달 확정의 순간 환호하며, 자랑스러운 남편의 '금빛 순간'을 함께 완성했다. 이건혁 선수는 지난 1일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잇달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 -
재외동포청, "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밤"...'2026 코리안 페스티벌' 열린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예술인과 국민이 음악으로 만나는 가을밤 축제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청은 29일 오후 7시 30분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