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강원 원주에 위치한 오크힐스CC 힐, 브릿지코스(파71. 6,8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여성진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여성진은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5개를 뽑아내 이 날만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여성진은 “이틀동안 샷이 상당히 잘 됐다. 운 좋게 들어간 퍼트도 많았다.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했다는 사실이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웃으며 “그동안 곁에서 큰 응원을 보내주신 부모님과 이종구 코치님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여성진은 2010년 뉴질랜드로 이민을 간 뒤 골프를 시작했다. 가족과 함께 취미로 골프를 배우다 흥미를 느껴 본격적으로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전했다.
국내에는 2017년과 2018년 당시 3부투어였던 ‘KPGA 프론티어투어’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이후 2020년 호주투어 큐스쿨을 통과하며 프로 전향에 성공했고 그 해 호주투어에서 약 1년간 활동했다.
2021년 7월 ‘KPGA 스릭슨투어 12회 대회’를 통해 한국 무대에 다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성적은 공동 11위였다. 이후 8월에 열린 ‘KPGA 스릭슨투어 14회 대회’에도 나섰고 공동 54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여성진은 올해 7월부터 ‘KPGA 스릭슨투어’에 재합류했다. 지난 3일 기상 악화로 인해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된 ‘KPGA 스릭슨투어 13회 대회’서 공동 42위에 자리했고 바로 다음 대회인 이번 대회서 우승이라는 쾌거를 만들어냈다.
여성진은 “장점은 롱 아이언샷을 낮게 구사하는 일명 스팅어샷이다. 거리는 물론 정확도도 뛰어나다”며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약 270야드 정도 된다. 단점은 멘탈이다. 정신력이 약하다. 오늘도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긴장을 해 3퍼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 시즌은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까지 완주할 것”이라며 “이후 ‘스릭슨 포인트’ 상위자 자격 또는 ‘KPGA 코리안투어 QT’에 응시해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지난 ‘KPGA 스릭슨투어 11회 대회’서 우승한 미국의 맹승재에 이어 본 대회서도 뉴질랜드 국적의 여성진이 우승함에 따라 역대 KPGA 스릭슨투어 최초로 한 시즌에 2명의 해외 국적 우승자가 탄생하게 됐다.
현재 KPGA 스릭슨투어에서 2승을 달성하며 ‘스릭슨 포인트’ 및 ‘스릭슨 상금순위’ 2위에 위치하고 있는 이유석(20.우성종합건설)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 2위, 국가대표 조우영(21.A)과 구재영(32), 송재일(24.스릭슨)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2022 KPGA 스릭슨투어 15회 대회’는 이번 달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 펼쳐진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최고 4%' 춘길, 황금별 8개 달성! 김용빈 견제 속 선두 굳히기
'금타는 금요일' 트롯 스타들이 7080 명곡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9월 18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39회에서는 '7080 추억여행' 특집이 펼쳐졌다. 심수봉, 나훈아, 이선희, 나미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트롯 스타들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다. 여기에 매 라운드 승자가 돌리는 '지옥에서 온 룰... -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D-30, 불붙은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 1,300포인트 부여하는 마지막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 -
2026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로 LG 오스틴 선정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오스틴이 선정됐다. 이번 ‘8월 CGV 씬-스틸러상'의 후보로는 그라운드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연출한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키움 김재현, 전 팀 동료... -
[SBS 비서진] 리센느, 부모님보다도 나이 많은 비서진과 만났다! 35.9세 나이 차에 ‘세대 차이’ 폭발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큰아버지뻘’ 비서진과 만난 젠지 리센느가 극심한 세대 차이로 고통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비서진’에는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리센느가 ‘my 스타’로 등장한다. 평균 나이 56.5세의 비서진과 20.6세의 리센느... -
[TV CHOSUN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김예지 해설위원, 중계석서 함께한 '남편 금메달' 감.격.의.순.간!
김예지 해설위원도 남편의 경기 앞에서만큼은 '아내'였다. 남편 이건혁 선수의 총 한 발 한 발에 같이 긴장하고 금메달 확정의 순간 환호하며, 자랑스러운 남편의 '금빛 순간'을 함께 완성했다. 이건혁 선수는 지난 1일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잇달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 -
재외동포청, "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밤"...'2026 코리안 페스티벌' 열린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예술인과 국민이 음악으로 만나는 가을밤 축제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청은 29일 오후 7시 30분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