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벤투호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29일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최종예선 10차전을 앞두고 있다.
14일 오전 비대면으로 진행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두 경기에서 승점 6점을 획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 승점 6점의 의미는 조 1위에 도달할 가능성을 의미한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벤투호는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태이나 조 1위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FIFA 랭킹에 따라 4개의 조 추첨 포트가 구성되는데, 포트3에 배정될 경우 조 추첨에서 상대적으로 강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앞선 최종예선 8경기에서 6승 2무를 거둬 A조 2위에 올라있다. A조 1위는 7승 1무를 기록 중인 이란이다. 이란과의 맞대결이 조 1위의 향방을 가를 수 있다. 벤투 감독은 “이란이 큰 승점 차로 1위하는 것을 막고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가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2연전 각오는?
두 경기에서 승점 6점을 획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 승점 6점의 의미는 조 1위에 도달할 가능성을 의미한다. 우리에게 좋은 도전 과제가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목표였던 본선 진출은 달성해냈지만 우리의 야망은 그 이상이 돼야 한다. 조 1위를 차지할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에 남은 두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본선 조 추첨에서 포트3에 들어갈 가능성을 어떻게 보는가?
현재로서는 조 추첨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우선 최종예선을 최선의 방법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최선의 방법이란 조 1위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그 이후의 것은 천천히 지켜보면서 생각할 것이다.
-부상 선수들에 대한 파악은 어느 정도 돼있는가?
항상 모든 선수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명단을 결정하기 전에 모든 정보를 모아 정리한 뒤 판단을 내렸다. 항상 해오던 대로 진행했다.
-본선 최종명단이 어느 정도 완성됐는가?
대표팀을 운영하는 프로세스는 2018년부터 월드컵까지 이어지는데, 그 방식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들을 관찰하고 선발하는 과정은 어느 때나 마찬가지로 그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다. 이번 소집 또한 마찬가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최종명단도 마찬가지다.
-수비수 박민규와 이재익을 발탁한 배경은?
두 선수 모두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관찰해왔다. 두 선수 모두 기술적으로 좋은 선수들이다. 알다시피 이재익은 이전에도 우리와 함께 한 바 있다. 김영권이 경고 한 장이 있는 상태이고 권경원은 소집 후 컨디션 체크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이재익을 선발했다. 박민규는 지난 시즌부터 좋은 경기를 해왔다. 수비적으로 좋은 옵션이 될 것이라 본다. 우리 팀에서 어떤 모습 보여줄지 지켜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손준호, 강상우, 김건희가 발탁되지 않은 이유는?
각 포지션에서 다른 옵션이 있기 때문이다. 거론된 선수들은 물론 앞으로도 고려할 선수들이나 이번 소집에서는 상황 상 다른 옵션 가져가고자 했다. 이번 소집에서 네 명의 사이드백을 선발했는데, 모두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하고 있기 때문에 선발했다. 김건희의 경우 지난 1월 소집 때는 투톱을 구성하는 데 있어 선수의 특징을 고려해 선발했고, 이번에는 아이디어가 조금 다르다. 투톱을 쓰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특징을 가진 선수들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란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이란은 강한 상대이고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피지컬과 전술적인 면이 뛰어나고 경험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아즈문이 투입되면 투톱, 투입되지 않으면 원톱을 사용하는 등 변화가 있을 것이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이란이 큰 승점 차로 1위하는 것을 막고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가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SBS 비서진] 리센느, 부모님보다도 나이 많은 비서진과 만났다! 35.9세 나이 차에 ‘세대 차이’ 폭발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큰아버지뻘’ 비서진과 만난 젠지 리센느가 극심한 세대 차이로 고통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비서진’에는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리센느가 ‘my 스타’로 등장한다. 평균 나이 56.5세의 비서진과 20.6세의 리센느... -
[TV CHOSUN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김예지 해설위원, 중계석서 함께한 '남편 금메달' 감.격.의.순.간!
김예지 해설위원도 남편의 경기 앞에서만큼은 '아내'였다. 남편 이건혁 선수의 총 한 발 한 발에 같이 긴장하고 금메달 확정의 순간 환호하며, 자랑스러운 남편의 '금빛 순간'을 함께 완성했다. 이건혁 선수는 지난 1일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잇달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 -
2027시즌 KPGA 투어 출전권은 누구에게?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20회 대회’, 개막
2026 데이비드골프 투어가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20회 대회’를 끝으로 올 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20회 대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전남 해남에 위치한 솔라시도 컨트리클럽 솔라, 시도 코스(파72. 7,062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 -
[SBS 틈만나면,] 유재석, 변요한 결혼식 불참러 등극! “왜 나 초대 안 했어요?”
SBS ‘틈만나면,’에서 유재석이 변요한의 결혼식 불참러로 등극했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5일(화) 방송이 최고 시청률 4%, 가구 3.1%를 기록하며 동...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R. 단독 선두 송민혁, T23 최경주 인터뷰
☆ 송민혁 인터뷰 1R : 7언더파 65타 (버디 7개) 단독 선두 2R : 1언더파 71타 (버디 4개, 보기 3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단독 선두 - 오늘 플레이 돌아보면? 나름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어제보다 핀 위치가 더 어려웠다. 전체적으로 모든 홀의 핀 위치가 까다롭게 느껴졌는데 잘 막아내면서...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10명 중 그라운드에 설 수 있는 선수는 단 7명!” 꿈틀콘다, 정규리그 복귀 걸린 냉정한 ‘최종 엔트리 선발전’
30일(수) 방송되는 SBS 축구 예능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아나콘다’의 이름을 되찾기 위한 ‘꿈틀콘다’의 두 번째 평가전 현장이 공개된다. 꿈틀콘다는 ‘골때녀’ 원년 멤버들로 구성된 FC축뿌리와의 1차 평가전에서 ‘골잡이’ 최지희의 득점과 함께 1대 0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복귀 가능성...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