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다음달 2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27일 파주NFC에 소집했다. 총 42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예선은 서아시아 6개조, 동아시아 5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싱가포르, 동티모르, 필리핀과 함께 H조에 속했다. 각 조 1위 11개 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4개 팀, 그리고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까지 16개 팀이 내년 6월에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취임 후 첫 공식훈련을 앞둔 황 감독은 이날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파주NFC가 너무 오랜만이라 모든 점이 낯설지만 곧 적응할 것“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대회를 한 달여 남긴 상황에서 대표팀을 소집한 황 감독은 “전술보다는 선수 파악과 컨디션 점검을 중점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U-23 대표팀에서 하고 싶은 축구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짜임새 있고, 공수전환이 빠른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황 감독과의 일문일답.
-19년 만에 지도자로서 파주에 입성한 소감과 훈련 계획은.
너무 오랜만이라 모든 점이 낯설지만 변한게 없어서 금방 적응할 것 같다. k리그가 진행 중이라 차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엔트리를 정해야하기 때문에 짧은 기간이지만 기량 확인을 위해 모였다. 전술보다는 선수 파악이나 컨디션 점검을 중점적으로 하겠다.
-중점적으로 체크할 점은 어떤 점인가?
몸상태다. 소집멤버들은 경기 참여도가 떨어져있다. 10월 대회 대비해 컨디션과 경기감각이 유지되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하겠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떤 훈련을 할 것인가.
공격에 비중을 둬야한다. 아무래도 우리의 공격 빈도가 높을 것이고, 얼마나 득점을 빨리 하느냐에 포커스를 맞춰야한다.
-K리그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를 살폈다.
새 얼굴을 발굴하는 것은 시간을 두고 해야하는 일이다. 이번에는 대회에 참여할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했다. 몇 경기 본다고 판단할 수 없고, 면밀히 관찰하면서 선수 리스트를 만들어가겠다.
-주요 선수 차출과 관련해 A대표팀과 소통해야 한다.
자주 컨택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K리그 22개팀 감독님과 통화해 차출 선수를 조율했다. 끊임없이 소통해야한다. 감독님들의 고충을 잘 알기에 잘 협조해 가능한 좋은 방법을 찾아내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또한 승강제가 있고, ACL 진출권을 놓고 싸우는 점도 있다. 감안한 부분이다. 감독님들과 소통해 우리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그들을 훈련을 통해 가다듬어 대회를 준비하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코치진 보강은?
지금 당장은 어렵다. 모든 게 갑작스럽게 진행되는 상황이라 완전하게 세팅하기는 어렵다. 시간이 없기에 대회를 잘 치른후 여러 가지를 검토해 다시 생각해보고 선택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U-23 대표팀에 입히고자 하는 축구철학은?
갖고 있는 생각은 많지만 구현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어떤 축구를 한다고 이야기하기보다 시간을 두고 고민을 해야한다. 어떤게 맞는지도 판단을 해야한다. 속도감이 있어야하는 것은 분명하다.
-과거 템포축구를 강조했다.
단단함을 위해서는 짜임새와 공수 밸런스, 공수전환도 마찬가지고 11명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기대한다. 대표팀 특성상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해 고민되지만 잘 녹여내서 짜임새 있는 팀, 공수전환이 빠른 팀을 만들겠다.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했던 홍명보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
홍 감독이 경험자라 경험을 들을 수 있었다. 유선상으로도 컨택하고 있다. 홍 감독 뿐만 아니라 김학범, 신태용 감독님과도 통화했다. 모든 의견을 듣고 수렴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 앞으로도 좋은 방향과 생각을 들어보고 판단하겠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SBS 비서진] 리센느, 부모님보다도 나이 많은 비서진과 만났다! 35.9세 나이 차에 ‘세대 차이’ 폭발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큰아버지뻘’ 비서진과 만난 젠지 리센느가 극심한 세대 차이로 고통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비서진’에는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리센느가 ‘my 스타’로 등장한다. 평균 나이 56.5세의 비서진과 20.6세의 리센느... -
[TV CHOSUN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김예지 해설위원, 중계석서 함께한 '남편 금메달' 감.격.의.순.간!
김예지 해설위원도 남편의 경기 앞에서만큼은 '아내'였다. 남편 이건혁 선수의 총 한 발 한 발에 같이 긴장하고 금메달 확정의 순간 환호하며, 자랑스러운 남편의 '금빛 순간'을 함께 완성했다. 이건혁 선수는 지난 1일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잇달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 -
2027시즌 KPGA 투어 출전권은 누구에게?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20회 대회’, 개막
2026 데이비드골프 투어가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20회 대회’를 끝으로 올 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20회 대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전남 해남에 위치한 솔라시도 컨트리클럽 솔라, 시도 코스(파72. 7,062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 -
[SBS 틈만나면,] 유재석, 변요한 결혼식 불참러 등극! “왜 나 초대 안 했어요?”
SBS ‘틈만나면,’에서 유재석이 변요한의 결혼식 불참러로 등극했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5일(화) 방송이 최고 시청률 4%, 가구 3.1%를 기록하며 동...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R. 단독 선두 송민혁, T23 최경주 인터뷰
☆ 송민혁 인터뷰 1R : 7언더파 65타 (버디 7개) 단독 선두 2R : 1언더파 71타 (버디 4개, 보기 3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단독 선두 - 오늘 플레이 돌아보면? 나름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어제보다 핀 위치가 더 어려웠다. 전체적으로 모든 홀의 핀 위치가 까다롭게 느껴졌는데 잘 막아내면서...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10명 중 그라운드에 설 수 있는 선수는 단 7명!” 꿈틀콘다, 정규리그 복귀 걸린 냉정한 ‘최종 엔트리 선발전’
30일(수) 방송되는 SBS 축구 예능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아나콘다’의 이름을 되찾기 위한 ‘꿈틀콘다’의 두 번째 평가전 현장이 공개된다. 꿈틀콘다는 ‘골때녀’ 원년 멤버들로 구성된 FC축뿌리와의 1차 평가전에서 ‘골잡이’ 최지희의 득점과 함께 1대 0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복귀 가능성...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