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과 16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1.7,2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정찬민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에 1타 뒤진 7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정찬민은 1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는 5번홀(파4)를 적어내며 위기를 탈출했고 이후 8번홀(파3)과 9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 10번홀(파4)에서 버디로 시작한 정찬민은 16번홀(파3)에서 버디, 17번홀(파5)에서 이글,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5언더파 127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정찬민은 “프로 데뷔 첫 우승이라 기분이 묘하다. 아마추어 당시 우승할 때보다 더욱 감격스럽다”라며 “후반 막판 16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좋은 코스 컨디션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도와주신 솔라고CC 관계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정찬민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그는 2016년 ‘제23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2017년 ‘제24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2017년 ‘일송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아마추어 시절 맹활약했다.
이후 정찬민은 2019년 KPGA 프로(준회원),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QT’에 공동 70위에 올라 이번 시즌 시드 대기자 신분으로 현재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찬민의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국가대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2017년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 8위다.
아마추어 시절 187cm, 107kg의 우람한 체격을 바탕으로 높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를 자랑했던 ‘장타자’ 정찬민은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 남몰래 겪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버리고 KPGA 코리안투어를 향한 목표를 밝혔다.
정찬민은 “약 320야드의 ‘평균 드라이브 거리’를 적어내는 장타자임에도 프로 무대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는 소리를 들어왔다. 오히려 나의 장점인 드라이버샷이 스트레스를 불러 왔다”라며 “그럴 때마다 박준성 감독님이 내 옆에서 강하게 말씀해주시며 멘탈을 잡아주셨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점인 드라이버샷을 더욱 믿고 부족했던 쇼트게임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회가 된다면 ‘스릭슨투어’에서 1승을 추가해 2승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스릭슨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스릭슨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찬민은 본 대회 우승으로 스릭슨투어 통합 포인트(27,483.29P)와 상금순위(27,266,857원)에서 4위로 올라섰다. 현재 스릭슨투어 통합 포인트 1위는 43,403.67 포인트를 쌓은 ‘2021 스릭슨투어 8회 대회’ 우승자 배용준(21.CJ온스타일)이다.
이종수(27)가 최종합계 14언더파 128타로 2위, 백주엽(34.평화식품)이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3위에 자리했다.
한편 '2021 스릭슨투어 13회 대회’는 8월 3일과 4일 양일간 전남 나주 소재 골드레이크CC에서 열린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최고 4%' 춘길, 황금별 8개 달성! 김용빈 견제 속 선두 굳히기
'금타는 금요일' 트롯 스타들이 7080 명곡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9월 18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39회에서는 '7080 추억여행' 특집이 펼쳐졌다. 심수봉, 나훈아, 이선희, 나미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트롯 스타들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다. 여기에 매 라운드 승자가 돌리는 '지옥에서 온 룰... -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D-30, 불붙은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 1,300포인트 부여하는 마지막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 -
2026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로 LG 오스틴 선정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오스틴이 선정됐다. 이번 ‘8월 CGV 씬-스틸러상'의 후보로는 그라운드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연출한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키움 김재현, 전 팀 동료... -
[SBS 비서진] 리센느, 부모님보다도 나이 많은 비서진과 만났다! 35.9세 나이 차에 ‘세대 차이’ 폭발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큰아버지뻘’ 비서진과 만난 젠지 리센느가 극심한 세대 차이로 고통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비서진’에는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리센느가 ‘my 스타’로 등장한다. 평균 나이 56.5세의 비서진과 20.6세의 리센느... -
[TV CHOSUN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김예지 해설위원, 중계석서 함께한 '남편 금메달' 감.격.의.순.간!
김예지 해설위원도 남편의 경기 앞에서만큼은 '아내'였다. 남편 이건혁 선수의 총 한 발 한 발에 같이 긴장하고 금메달 확정의 순간 환호하며, 자랑스러운 남편의 '금빛 순간'을 함께 완성했다. 이건혁 선수는 지난 1일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잇달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 -
재외동포청, "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밤"...'2026 코리안 페스티벌' 열린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예술인과 국민이 음악으로 만나는 가을밤 축제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청은 29일 오후 7시 30분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